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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드러나는 장군본색, 무사 신의 지키려 자결 시도

룡2 2012. 8. 15. 09:52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8150813410310


이민호가 장군본색을 드러냈다.


8월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2회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가 천혈을 통해 고려로 끌려와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치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첫 회에서 그저 잠이나 좋아하고 시큰둥한 표정에 툭툭 내뱉는 말투를 선보였던 최영(이민호 분)은 2회부터 드디어 장군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은수는 노국공주 상처 수술을 끝낸 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다. 추적에 나선 최영은 은수를 구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했고 적과 싸움에서 칼 한 번 뽑지 않은 채 돌려차기 한방으로 제압하며 우달치 대장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은수의 목숨을 구한 최영은 다시 천혈로 돌아와 "고려무사의 이름으로 당신을 돌려보내겠다"고 했던 언약을 지키려 했다. 그러나 일신이 갑자기 나타나 어명이라며 이들의 앞을 가로 막았고 은수는 돌아가려는 계획이 무산되자 홧김에 검을 들어 최영을 찔렀다. 

은수에게 "사이코, 살인마"라는 욕을 먹으면서도 꿋꿋하게 약속을 지키려했던 최영은 속죄의 마음으로 스스로 자결의 길을 택했다. 그런가 하면 칼에 찔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말 시키지마, 아퍼"라며 반전유머를 선보이며 속을 알 수 없는 장군 캐릭터를 그려냈다.

이민호의 변신과 열연에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몰입하니 이민호는 안 보이고 최영만 보인다", "어명을 따르면서 약속도 지킨 절묘한 선택", "최영대장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죽음으로써 신의를 지켰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민호의 연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452121

신의' 이민호, 이 남자 이렇게 카리스마 있었나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인 줄은 몰랐다. 배우 이민호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전작 '시티헌터'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놨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방송된 '신의'에서 김희선(유은수 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류덕환(공민왕 역)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그리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첫 회에 이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중 고려시대 무사 최영 역을 맡은 이민호는 남성미 넘치는 거칠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박세영(노국공주 역) 수술 이후 현대로 돌려보내주겠다는 김희선과의 약조를 지키지 않으려는 류덕환 앞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하며 남성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그는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약조는 곧 내 목숨과도 같다"고 말하며 여성 팬들을 환호케 했다. 

또한 적들과 맞서는 액션도 단연 압권. 아직까지 극 초반이기에 화려한 액션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적을 제압하고 적을 고문하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모습은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앞선 드라마 '시티헌터'에서도 액션장면 등으로 강한 분위기를 풍긴 바 있지만 사극이라는 장르와 함께 거친 무사 역할이 이민호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지며 이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민호가 이렇게 카리스마 있는 배우였나", "완전 눈빛에 압도당할 뻔 했다", "대박 멋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8150058591010

‘신의’ 이민호, 김희선 구세주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