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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일본 안방극장 스타로 급부상할 것” ‘시티헌터’ 후지TV 방영 확정

룡2 2012. 1. 31. 12:24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1311108361001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시티헌터'가 일본 후지TV에서 전격 방송된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연출 진혁/극본 황은경)는 일본 후지TV에서 오는 2월 6일 월요일부터 29일까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주 5회 연속 방송된다. 후지 TV는 온라인상에 방송날짜를 알리는 페이지를 개설,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월 30일 공식 발표됐으며 '시티헌터'는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는 물론 현재 유럽에서 방송, 국경을 뛰어 넘는 큰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상황.

일본 관계자들은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드라마가 좋은 작품이라 정평이 나 있고 일본 원작인 만큼 공중파에서의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면 이민호는 일본 안방극장의 스타로 급부상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한 이민호는 작품에 따라 큰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꽃보다 남자로 이민호를 접한 시청자들은 '시티헌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에 놀랄 것이고 빠져들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4백30만명 이상의 페이스북팬, 270만명의 중국 웨이보 팬을 보유한 이민호의 해외에서의 영향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이미 방영중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등에서 '시티헌터'의 인기로 특히 중국에서 최고 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이민호는 배우, 가수를 통틀어 '2011년 한해의 영향력 있는 위너 1위'로 꼽히기도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중국 호남위성 TV 인기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서 신년특집 90분 단독 게스트 특별편성으로 이민호가 출연하며 자체 시청률 1위, 역대 시청률 10위의 쾌거를 안겨 중국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와 우대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일본 방송 소식을 통해 많은 출연제의는 물론 이외의 수많은 국가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민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모든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꼭 필요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를 통해 2011년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