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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기럭지’ 이민호의 다리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 비법!

룡2 2012. 1. 18. 15:3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189203k&intype=1


[이형준 기자] 해가 바껴도 남성들의 키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남들보다 조금 더 커 보이기 위해 스타일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미 깔창이나 모자, 워커 등 키가 커보이는 아이템들은 시즌을 불문하고 남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여성 슈즈 못지 않은 남성 힐 부츠도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이민호는 이런 남성들을 위한 워너비 모델 중 한명. 190cm에 가까운 훨칠한 키와 그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은 많은 남성들의 동경을 받으며 핫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호를 통해 알아보는 다리가 길어보이는 스타일링 연출법, 새해를 맞아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하고 싶다면 이민호 스타일을 활용해보자.

트렌치코트 스타일


이민호가 사복 패션으로 주로 선보이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트렌치코트 스타일. 젠틀하면서도 트렌디하고 그의 우월한 기럭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트렌치코트는 키도 커보이게 하는 잇 아이템이다. 

최근 선보여진 트렌치코트는 기존의 디테일 많고 얇았던 소재를 보완하고 와이드 칼라, 파워 숄더 등의 트렌디함을 더한 트렌치 재킷 형태의 아우터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렌치코트를 활용해서 키가 커보이고 싶다면 전체적인 스타일의 컬러는 맞추돼 무릎 길이 이상의 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중간한 코트의 길이는 키를 더 작아보이게 하며 스타일 균형을 깨트리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코트와 무릎 길이 정도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야 한다.

체크 패턴 활용하기


이민호는 시상식 및 중요한 행사 자리에서 항상 베스트 드레서로 뽑히곤 한다. 그의 우월한 기럭지와 외모도 한몫 하지만 비슷비슷한 수트 사이에서 그만의 개성을 보여주기 때문.

한 시상식장에서 이민호는 그레이 계열 패턴 수트로 포인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패턴을 활용해 자칫 산만해보일 수 있었지만 아우터로 블랙 코트를 매치해 균형을 맞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키가 작은 남성들의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바로 패턴 아이템의 활용. 대부분의 키작은 남성들이 패턴 팬츠를 매치하면 키가 작아보인다고 생각하지만 과하지 않은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패턴의 직선으로 인해 오히려 더 키가 커보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강렬한 컬러나 너무 작은 패턴은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베이직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올블랙 스타일


이민호 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 스타들이 키가 커보이기 위해 연출하는 스타일링 중 하나가 올블랙 스타일이다. 굵직굵직한 시상식에서 남성 스타들 태반이 블랙 수트를 매치하고 나오는 만큼 올블랙은 키작은 남성들에게 머스트해브 스타일로 꼽히고 있다.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올블랙 수트는 키를 5cm이상 커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남성적이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더해주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수트뿐 아니라 겨울철 잇 아이템인 야상이나 모직 팬츠 역시 올블랙을 활용한다면 키가 커보이는 것은 물론 보온성과 디자인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