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여자는 안때려’ 매너 액션에 시청자 환호

룡2 2011. 6. 16. 08:58

http://news.nate.com/view/20110616n03357


‘시티헌터’ 이민호 ‘여자는 안때려’ 매너 액션에 시청자 환호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시티헌터 이윤성(이민호 분)은 여자는 때리지 않았다. 이윤성에 매너액션에 시청자가 환호했다.

6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연출 진혁) 7회에서는 여자 경호관을 차마 때리지 못하는 이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서용학 의원(최상훈 분)을 납치하기 위해 강연장에 잠입했다. 경호관들을 물리치고 서용학 위원의 대기실로 향하던 이윤성은 여자 경호관과 마주치자 주춤했다.

적일지라도 차마 여자를 때릴 수 없던 것. 한참을 멈칫멈칫하던 이윤성은 여자 경호관에게 한참을 맞아주다가 바닥에 떨어진 넥타이를 발견했다. 넥타이를 이용해 여자 경호관을 묶어버리고 위기를 탈출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민호 매너액션 대박이다” “여자 경호관을 때리지 못하는 설정은 원작에 충실한 설정이다. 시티헌터답다” “여자 경호관 넥타이로 묶어버리는 장면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윤성은 서용학 의원 납치에 성공, 탈출을 진행하다 경호관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발각됐다. 이윤성을 알아보지 못한 김나나는 탈출을 감행하는 이윤성을 총으로 쐈고 피 흘리는 이윤성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