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마스크 썼을뿐인데, 복면민호에 여심 ‘흔들’

룡2 2011. 6. 16. 08:56

http://news.nate.com/view/20110616n03331


‘시티헌터’ 이민호 마스크 썼을뿐인데, 복면민호에 여심 ‘흔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윤성(이민호 분)이 마스크를 썼다. 일명 복면윤성이 여심을 흔들었다.

6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연출 진혁) 7회에서는 시티헌터로서 서용학 의원(최상훈 분)을 응징하기 위해 나서는 이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서용학 의원의 세 아들들부터 응징했다. 병역 비리로 면제 판정을 받은 그들을 군대에 자원입대하는 것으로 꾸몄다. 세 아들들은 얼떨결에 군대에 가게 됐지만 경선을 앞둔 서용학 의원의 가족들은 마지못해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어 이윤성은 서용학 의원 본인을 응징하기 위해 강연회장에 잠입했다. 서용학 의원을 납치할 작정이었다. 서용학 의원의 경호관들과 맞붙으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윤성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검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 방송에서 시티헌터가 착용했던 모자와 안경과는 달리 마스크는 이윤성의 얼굴을 가리면서도 턱선과 눈빛이 더욱 또렷하게 보이는 역할을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복면윤성은 비주얼 쇼크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복면윤성 나오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복면을 쓰니 이민호의 눈빛이 더욱 빛난다. 눈빛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복면민호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무사히 서용학 의원을 납치해 탈출하려던 이윤성은 이날 방송 말미 경호관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붙잡혔다. 이윤성을 알아보지 못한 김나나가 이윤성에게 총을 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