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180도 반전 버라이어티 표정연기 ‘폭발’

룡2 2012. 8. 29. 14:56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119631


이민호가 180도 반전 버라이어티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6회에서 최영(이민호 분)는 다정다감함부터 본능적인 무사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일명 '1분1초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최영은 기철(유오성 분)에게 잡혀있는 은수(김희선 분)를 구하기 위해 갔다가 귀향 보내져 있는 경창군(최원홍 분)의 병을 고치라는 기철의 명령을 받게 돼고 어쩔 수 없이 은수를 데리고 경창군이 있는 강화도로 향했다.

경창군을 찾은 최영은 예전에 모시던 어린 주군의 병약해진 모습이 안타까워했고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상황인지라 은수의 수술도구와 함께 한의 장빈(이필립 분)을 데려오기로 했다. 

허나 최영은 경창군 집을 나서자마자 자객이 매복해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순간 날카로운 눈빛으로 180도 돌변, 특유의 액션으로 자객을 물리쳤다.

이는 자객들이 은수와 경창군을 죽이기 위해 왔다고 판단해 두 사람을 데리고 나와 도망치며 자객들과 한판 대결을 펼친 것.




해당 장면에서 이민호는 자신이 섬겼던 주군 앞에서는 한없이 자애로운 표정을 짓다가도 적들을 만나면 본능적인 무사 감각으로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 등 능수능란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민호 표정연기가 가면 갈수록 압권이네요", "이민호의 재발견인 듯", "자객 물리칠 때 멋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 은수와 경창군을 구하다가 기철의 계략에 의해 역모에 휘말리게 되는 모습이 담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