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유오성 꾀에 졸지에 반역자로 몰려 '당황'

룡2 2012. 8. 29. 09:11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829010106127&RIGHT_ENTER=R6


이민호가 유오성 꾀에 반역자로 몰렸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신용휘 연출/송지나 극본) 6회에서 덕성부원군 기철(유오성)은 자신이 화타의 제자 은수(김희선)를 통해 고치려 한 사람이 선왕 경창대군이라고 밝힌다.

기철은 은수를 구하러 온 최영(이민호)에게 "경창대군의 질병을 고치면 의선을 하늘에서 왔다고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은 유배로 발이 묶인 경창대군에게 직접 은수를 데려다 줘야하는 임무를 맡았다.



최영은 혼자 쓸쓸히 살고 있는 어린 경창대군을 보자 반가움에 인사를 나눴다. 일전에 그가 충성을 다한 왕이 비참하고 남루하게 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경창대군의 귀에는 종양이 퍼져있었다. 은수는 "조직검사를 하고 확진해야 하지만 다리에까지 전이된걸 봐서 악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전이되는 것이라면 수술이 급하다. 수술이 성공한다 하더라도 항암치료가 계속 필요하다. 수술도구도 필요하고 한의 선생 도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영은 "유배중이라 집을 나설 수 없다. 집을 한 발자국이라도 나서면 국법을 어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즉 그 곳은 경창대군의 감옥이나 다름없었다. 때문에 수술할 방도도 없었다. 최영은 자신이 직접 가서 수술도구를 가져오고 한의 장빈(이필립)도 데려오겠다고 나섰다.

그때 최영을 가로막는 자들이 있었다. 이 검객들은 기철(유오성)이 보낸 자들이었다. 화공을 쓰는 화수인(신은정)도 거들어 최영의 앞길을 막았다. 경창대군이 위험하다고 느낀 최영은 은수와 경창대군을 데리고 나왔다. 함께 피신을 가리라 결심한 것.

최영이 기철 무리들과 싸우던 찰나 궁에서 온 군사들이 최영 앞을 가로막았다. 그들은 최영을 반역자로 몰며 왕의 부름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기철의 검객들은 등을 지고 최영을 보호하더니 군사들을 베기 시작했다. 화수인도 군사들을 향해 화공을 쏘아댔다. 그들은 최영의 장군인 척 행동했다. 최영이 경창대군을 데리고 반역을 도모했다고 일을 벌인 것이다. 기철이 노린 것은 바로 이 것이었다.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선 최영은 졸지에 반역자가 되어 기철과 군사들이 싸우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649003&newsid=20120829083707233

‘신의’ 김희선-이민호 급이 다른 10살차 커플 ‘호평’


김희선 이민호가 나이차를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8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신용휘) 6회에서 유은수(김희선 분) 최영(이민호 분)은 또 한 번 환상 호흡으로 시청자 가슴을 설레게 했다.

유은수는 강남에 개업의가 되는 게 목표인 성형외과 전문의로 어느 날 엑스트라 분장같은 모습을 한 최영에게 잡혀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한 인물이다.




유은수를 데려온 최영은 고려 황실 호위부대장으로 여자도 돈도 욕심없는 믿음직한 장수다. 공주를 치료해 주면 유은수를 원래 있던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최영은 유은수가 납치를 당할 때마다 구해오는 흑기사 면모를 보이며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솔직하고 발랄한 유은수는 고려에 데려온 최영을 원망하면서도 최영의 우직한 성격과 진심어린 마음을 읽고 서서히 최영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희선 이민호는 각기 가진 매력을 100% 발휘해 유은수 최영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러브라인의 경우 두 사람이 함께 화면에 잡히는 장면이 많은 만큼 두 사람의 조화가 중요하다. 김희선 이민호 두 배우는 여느 드라마에서 나이 차이 지적을 받았던 배우들과 달리 완벽한 조화로 호평받고 있다.

김희선은 77년생 이민호는 87년생으로 두 사람은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조화로 '환상 조합'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신의'시청자들은 "김희선 이민호 나이차이 무색하다"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주인공이 잘 어울리면 드라마도 잘 되더라" "배우 캐스팅 환상적이다" 등 호평하고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20829n14745?mid=e0101

‘신의’, 이민호가 살면 드라마도 산다!


1위와 박빙 승부

배우 이민호의 ‘정면돌파’가 드라마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신의’(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 6회는 전국 시청률 1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해 전날보다 1.6%p 오르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민호는 극중 액션과 멜로, 코믹과 반전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민호-김희선이 그려내는 일명 ‘임자커플’의 코믹하고 애틋한 모습도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랫동안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최영(이민호)은 기철(유오성)에게 납치된 은수(김희선)를 구출하기 위해 기철의 소굴로 쳐들어갔다. 최영은 이 과정에서 홀몸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며 그동안 잠재웠던 무공실력을 발휘했다.

재기의 칼을 뽑아 든 최영은 경찰 특공대처럼 ‘폴리스 방패’를 둘러메고 자신의 특기인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른바 ‘한방액션’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이민호는 태풍보다 강력한 돌려차기로 적을 제압했다. 또 무거운 검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보여줬다. 마술사처럼 손목 하나로 칼을 돌려 잡는 동작은 무술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