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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개취-시티헌터' 日 지상파 동시 출격 '이례적'

룡2 2012. 2. 2. 09:28

http://osen.mt.co.kr/article/G1109348069


이민호가 출연한 SBS '시티헌터'와 MBC '개인의 취향'이 일본의 지상파 방송인 후지 TV와 TBS, 2개 채널에서 각각 동시 편성 되며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30일 일본의 후지TV는 홈페이지를 통해 SBS드라마 ‘시티헌터(연출 진혁, 극본 황은경, 최수진)’가 '시티헌터 in SEOUL'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주 5회 연속 방송된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손예진과 함께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MBC드라마 ‘개인의 취향(연출 손형석, 노종찬, 극본 이새인)’은 TBS에서 2월 16일 목요일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이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관계자들은 “한배우의 두 작품이 일본에서 동시방송 되는 것은 대단한 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민호는 일본 안방극장의 스타로 급부상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일본 현지에서 알려지며 이민호에 대한 일본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의 관계자는 “일본에서 많은 섭외가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작년 연말부터 많은 국가에서 이어지는 '시티헌터'의 릴레이 방송으로 이민호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민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모든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꼭 필요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의 활약으로 지난 2011년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