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Lee Min Ho), 소년부터 남자까지 '3단 성장' 변천사 눈길

룡2 2012. 9. 10. 10:03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이민호의 3단 연기 변신이 화제다.
 
오늘 밤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의’에서 이민호가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한 내면연기로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극 중 최영은 밝고 명랑했던 적월대 시절에 충혜왕의 횡포로 인해 아비처럼 믿고 따랐던 대장인 문치후(최민수 분)의 비극적인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했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해 죄책감으로 스스로 목숨을 거둔 첫사랑 매희까지 잃는 상실감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그렇게 닫아버린 마음을 두드린 은수의 등장, 경창군의 죽음 그리고 공민왕의 진심은 최영을 각성하게 한 크나큰 계기로 작용되면서, 친원세력을 숙청하는 개혁정치를 펼쳤던 공민왕을 주체적인 왕으로 보필했던 조력자인 역사 속 고려 장군 ‘최영’의 모습이 펼쳐지게 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자신을 지배했던 과거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겪으며 더욱 견고해지는 최영은 이민호 고유의 색과 표현력이 입혀져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구현되어가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3단 성장과정을 거치며 본격적인 정면돌파를 예고하고 있는 이민호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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