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시공초월 카리스마 호쾌 액션…이것이 '최영스타일~'

룡2 2012. 8. 28. 11:10

http://news.nate.com/view/20120828n03819




극중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던 최영(이민호)은 깨어나자마자 은수(김희선)가 기철(유오성)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듣게 됐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은수를 찾아 나서려는 최영에게 장빈(이필립)은 은수가 가게 된 것은 공민왕(류덕환)의 어명이었다며 최영을 만류하려 했다.

하지만 최영은 장빈의 만류에도 은수를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향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장애물도 아랑곳하지 않고 돌진하는 최영식 정면 돌파였던 셈이다.혼자 기철의 집으로 쳐들어간 최영은 줄기차게 대항하는 기철의 부하들을 연타하며 무력화시켰다. 이민호는 화끈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면서 최영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방송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이민호가 이런 액션을 선보일 줄이야" "하늘을 날아다니는 무림고수 같았다" "발차기 한 번, 검 연기 한번이 예사롭지 않았다. 카리스마 대왕" 등의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방송에서는 최령이 기철에게서 무사히 은수를 데리고 가기 위해 은수를 개인적으로 연모한다고 밝혀 그 진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기철의 집에서 은수를 데리고 나오기 직전 기철 무리와 대면하게 된 최영은 은수를 가리키며 "뒤에 계신 분을 연모하기 때문이다. 연모하는 여인이 낯선 곳에 끌려가 있는데 어떤 사내가 가만히 있겠냐"며 큰소리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철 앞에서 임기응변으로 사랑 고백을 한 최영과 최영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설레어하는 은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