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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日 여심 사냥 ‘이민호는 완전체’ 극찬

룡2 2012. 5. 16. 11:01

http://news.nate.com/view/20120516n09068&snsfrom=twitter&return_sq=1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시티헌터'가 5월29일부터 일본 위성채널 BS후지에서 방송된다.

일본 최대 민영방송인 후지TV는 지난 2월 '시티헌터 인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시티헌터'를 지상파에서 방송한 후 계열사인 BS후지를 통해 위성으로 송출한다.

후지TV는 '시티헌터' 위성방송을 앞두고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롯폰기 등 도쿄 시내 번화가를 순회하는 랩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동경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으며 시부야 명물로 불리는 스크램블 교차로 고층 건물에 대형 광고를 부착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민호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지TV가 '시부야 헌터'라고 명명하며 집중적 홍보마케팅을 펼친 골든위크에는 '시티헌터' DVD를 렌탈이 급격히 늘어 츠타야(일본 최대의 음반 및 비디오 체인점) 렌탈 및 판매순위에서 '시티헌터' DVD 각 편이 1위부터 4위까지 점령했다. 또 아마존닷컴에서는 2월부터 5월까지 이민호 일본 팬미팅 DVD가 스타 랭킹 1위, 라쿠텐(유료 VOD 서비스)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류 잡지는 물론 일본 연예인만을 다루는 유력 패션지에서도 앞다퉈 이민호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현지 연예계 관계자들은 "'시티헌터'가 후지TV로 방송될 무렵 '개인의 취향'도 TBS를 통해 소개 되면서 관심이 더욱 증폭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열기에 따라 일본 쪽에서 각종 제의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지만 이민호는 8월 방송될 SBS 드라마 '신의'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미룬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후지TV, 위성은 물론 각 지역별로 '시티헌터' 릴레이 방송이 계속되면서 이민호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민호는 이번 달 안에 시작될 드라마 첫 촬영을 앞두고 대본 리딩과 승마 연습, 무술 훈련 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6/20120516010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