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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신의', 데뷔 후 첫 사극 도전 '김종학 사단'과 손 잡았다

룡2 2012. 4.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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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신의 / 사진 :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3일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신의’(가제)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 여의사가 만나 백성을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릴 퓨전 사극으로, 이민호는 왕의 호위부대 대장 최영 장군 역할을 맡았다.

특히, ‘신의’는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은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의 작품으로, 이색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가 알려지며 주연 배우 캐스팅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민호는 “대본을 읽는 순간 빨려 들어가 단숨에 6부까지 읽었다. 원래 사극을 좋아하는데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사극 출연을 고려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마침 몸에 딱 맞는 갑옷을 만난 셈”이라며 “평소에 존경하던 분들과 함께 일해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의’는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드라마 ‘유령’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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