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이민호 마음에 들어, 10살차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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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이민회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박정현은 11월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한참 어린 이민호에게 흑심을 품었음을 털어놨다. 

박정현은 이날 MC들에게 "요즘 눈에 들어오는 멋진 남자 후배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정현은 잠시 고민한 후 "요즘 이민호 씨가 멋있는 것 같다. 최근에 드라마를 많이 봤다"며 이민호에 대한 남다른 호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정현은 이민호와 우연히 미국에서 마주친 일화를 전하며 "멀리서 지나가다 인사만 겨우 건넸다"고 아쉬움 가득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탁재훈이 "이민호 씨가 어릴 텐데, 나이 차이도 극복할 수 있느냐?"고 묻자 박정현은 망설임 없이 "나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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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최근에 출연한 드라마가 재방송을 하길래 보게 됐다"며 팬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박정현은 "실제로 이민호를 봤다"며 "그것도 미국에서 마주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은 "화면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르더라"고 당시 이민호를 실제로 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이 "많이 어릴텐데 괜찮겠냐"고 장난을 치자 박정현은 "나이는 가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