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분노 5단 세트’ 시청자 심금 울려

룡2 2011. 7. 8. 20:05

http://www.enews24.net/news/02/1409205_1163.html


‘이민호가 분노하면 시청자는 눈물 흘린다.’ 

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이민호의 ‘분노 5단 세트’가 화제다. 

극중 이윤성을 연기하는 이민호의 극도로 선한 분노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고 번민하면서 인간 본연의 선함을 되찾기 위해 분노하는 그의 모습에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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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민호는 양부 이진표(김상중)에 의해 살인병기로 키워진다. 이윤성에 대한 앙갚음으로 테러범들이 이윤성의 유모 무앙수린을 살해하고, 이진표는 윤성을 구하려다 한쪽 다리를 잃는다. 이진표는 이윤성에게 “나는 너의 친아버지가 아니다. 친아버지는 조국에 배신당했다. 너의 친어미는 너를 버렸다. 너는 너의 아버지를 위해 복수를 해야 할 운명이다”라고 말하며 이윤성을 살인 병기로 기른다. 

자신 때문에 한 쪽 다리를 잃은 양부 이진표와의 행복한 삶을 기약하며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윤성 앞에 김나나(박민영)와 친모 이경희(김미숙), 김영주(이준혁), 복수 대상인 5인회가 나타나며, 사랑이라는 새로운 감정과 진표가 숨겨놓은 진실이 밝혀지며 이윤성은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윤성이 5인회에 대한 복수라는 운명과 인간애 그리고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면 할수록, 이이진표는 이윤성의 주변 인물을 이용해 협박과 거짓말로 복수를 강요한다. 이윤성은 분노한 끝에 자신을 자해하기에 이른다. 

이윤성의 슬픈 눈빛에 빠진 시청자들은 “이윤성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이윤성이 자해할 때 내 손이 부서지는 것 같았다”, “이민호의 눈빛에 빠져 나올 수가 없다”, “이민호의 물오른 연기력, 매 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등의 찬사를 보내며 이윤성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 

이민호는 “현대 사회에 많은 유혹이 있고 인간에게는 악한 본성도 숨어 있다”며 “하지만 그걸 바로잡으면서 남을 배려하고 돕는 인간의 따뜻한 면도 있기에 그 점을 ‘시티헌터’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1/07/08/71532.html

'시티헌터', 또다른 인기원동력…이민호 명품 분노연기


'시티헌터' 이민호의 애끓는 분노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민호는 수목극 1위인 SBS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이자 도시의 악을 처단하는 '시티헌터' 이윤성으로 열연 중이다.

'시티헌터'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의 동명만화를 최초로 극화한 작품이다. 1980년대 도쿄가 배경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이 배경이다. 이민호가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과정과 도시의 비리를 처단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이민호는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진심을 담은 이민호의 분노 연기는 전율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성은 친아버지를 잃고 태국에서 양부인 이진표(김상중 분)에 의해 살인병기로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삶의 터전인 '트라이앵글'에서 만난 첫 한국인 배식중(김상호 분)을 구하면서 본격적으로 파란만장한 '시티헌터'의 삶을 시작한다.

배식중을 구한 윤성에게 복수하려는 테러범들은 윤성의 유일한 안식처인 유모 무앙수린을 살해하고, 이진표는 윤성을 구하려다 한쪽 다리를 잃었다. 사경을 헤매던 진표는 윤성에게 "나는 너의 친 아버지가 아니며, 너의 친 아버지는 조국에 배신당하였고, 너의 친어미는 너를 버렸다. 너는 너의 아버지를 위해 복수를 해야 할 운명이다"이라고 사명을 전달한다.

윤성은 진표와의 행복한 삶을 기약하며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첫사랑 김나나(박민영 분)와 친모인 이경희(김미숙 분), 김영주(이준혁 분), 복수대상인 5인회가 나타나면서 윤성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특히 나나에 대한 사랑과 양부 진표가 숨겼던 진실이 밝혀지며 윤성은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한다.

진표는 '5인회 처단'이라는 임무와 인간에 대한 사랑,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성을 압박한다. 윤성의 주변인물을 이용해 협박과 거짓말로 복수를 강요했다. 궁지에 몰린 윤성은 진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 자신을 자해하기에 이르렀다.

윤성의 분노를 시청자들은 '5단 분노'로 표현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시청자들은 "이윤성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이윤성이 자해할 때 내 손이 부서지는 것 같았다", "이민호의 눈빛에 빠져 나올 수가 없다", "이민호의 물오른 연기력, 매 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이민호와도 같은 드라마 시티헌터"라며 이민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시티헌터'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윤성이 식중의 교통사고 가해자가 김종식(최일화 분)이 아니라 진표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9.6%(AGB닐슨 기준)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김상중, 최명길, 이광수, 구하라, 황선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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