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스크랩] 13회 캡춰와 끄적거리는리뷰

룡2 2011. 7. 7. 09:04

 시티헌터의 2막은 이미 시작되었고... 갈등을 좀더 하드코어하게 붙여보자!!

 

 

시티헌터라는 배에 이미 몸을 실어버린 나나.. 그녀는 지금 마성의 윤성에게 빠져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을 구한 윤성에게 맘에도 없는 소릴 해대는등

지난회에서와 같이 토마토를 땅바닥에 마구 흘려주는 등의 헐랭이 짓을 서슴치 않는다.

이때...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재력가. 윤성의 양부.....지독한 패배주의자..나쁜..영감탱이(수식어가 왤케 길어~ ) 가죽빽바지 입고 나타나..윤성과 나나에게 총을 들이대며... 무언의 협박을 감행..

양부의 눈과 윤성의 눈에서 불꽃튀는 마성의 대결이..시작되지만.. 윤성의 승리!!!! (난 무조건 윤성이 편이야..~)

윤성과 양부의 대립구도와 시티헌터와 김영주검사의 대립, 시티헌터와 김종식과 김나나와 배덕만의 대립... 주인공이 시티헌터기 때문에 이런 대립구도가 복잡하게 얽힐수 밖에 없다지만.

대립과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오늘 13회에서는 조금은 느슨하게 왠지 스토리가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할수도 있도록...

 

하지만..김영주 검사..MIT박사보다 브레인 그닥 딸리지 않는다. 물론 이윤성이 성당에서 덫에 걸려들뻔 하긴 했어도 예리한 직감에 의해 피할수 있었지만. 사실.. 그것은 이윤성으 예리한 직감이 아닌 작가적인 스토리에 불과 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윤성이 수녀의 불안정한 행동때문에 직감한것일까..아님....감히 비주얼윤성에게 이유도 없이 공을 찬 꼬맹시 시키들이 덫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암시했단 말인가..

 

아무튼..나의 히어로 시티헌터 이윤성은 발달된 직감과 본인이 만들어낸 캐릭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가에 의해 다시한번 위기에서 모면할수있게 되지만.

 

절간 약수터에서 세수하는 미저뤼같은 식중아저씨... 내가 거기서 핸드폰 퐁당할줄 이미 알고 있었어요..ㅠㅠ

 

오늘의 이야기에 주된 내용은 김영주 검사의 고뇌...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하는게 아니라 ..도둑놈을 도둑놈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검찰이 도둑놈을 잡지 못하는..암담한 현실...게다가..

그 도둑놈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딜레마 빠진... 김검... ..번뜩이는 순간적인 발상들이..참..아버지 같지 않고 똑똑하지만. 그의 휴머니즘은 이제.... 도둑놈아버지가 육교에서 낙상하는 모습을 본 순간부터..그애비의 그아들이란 말이 들어맞듯....변할 것이라는게 내 추측...

늘어지는 스토리의 드라마는 식상하니까.. 윤성이의 말처럼

 

"잽은 재미없는데... 인파이터가 되서 한번에 날리면 좋잖아??"

아무튼.. 이리하여 우리의 시티헌터도 내일은 처음으로 5적중의 하나를 죽인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 할 것이고..김나나 이를 위로해줄것이고... 자신의 키다리 아저씨가 김영주 검사의 아버지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라는 사실에 경악....은 아까 했으니..생각보다 그거 길게 가지 않을 듯 하다. 김나나는 쿨한 여자니까..

 

오늘도 내일의 스토리가 똥쭐타게 기다려지는...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할수 있게된 은혜로운 이밤...새벽...

 

시티헌터 13회 캡춰짤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윤성아, 나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은 ...누구니? 혹시.....나....일리가 없잖아...ㅋㅋㅋ

자...캡춰 짤 방출.....

 

 

김나나야 비켜... 낵아 구해준다!!!!울아빠 무서운 사람이야..그 토마토 얼른 줘버려!!!!!!!

 이까짓 유리 내가 깨버릴수있어. 김나나.. 무사한거야?

부릉부릉..내가 지난회에서 말했지.. 김나나 내가 처리한다고... 아빠..오늘 날흠..가죽빽바지입고 왔으니깐..영감탱이라고 하지마로!!!

 

이눔에 지지배... 토마토 얼렁 던져주라니깐....

 

 

자, 어서 내놔라... 토마토...그리고 니네들 그러는거 아니다...

 

나 오늘 가죽빽바지에 하이바도 쓰고 왔는데... 니들둘이 좋아 죽네 죽어.. 그렇게 좋으냐??에이띠~~무열아~~~~(아..땀나...드럽게 덥네..ㅜㅜ)

역시, 이놈에 영감탱.. 울아빠 사랑한거 맞구나....

말없이 그렇게 쳐다보는거 넘 느끼해요... 아이띠.. 증말 아빠...나도 사랑해?ㅜㅜ

 

그래 이시키야.. 내맘 나도 모르겟쒀!!! 나나랑 같이 있는것만 보면 배아파!!!(어..그런 나도 그런데..--;)

아빠가 아무리 협박해도 난 아빠 안사랑해... 나나를 .....나나를.....

뭔말인지 알지?  에라이...내입으론 따랑한단 말 절대 못해...

오~~아버님..... 저 별루 맘에 안드세욜???

오늘...그렇게 가죽 빽빠지 입고 왔다고 해서..낵아.. 영감탱이라고 안불러줄꺼라 생각하면 오산이야!!!!

 

저거봐..저거봐... 바지가 막 씹히고 있는것도 몰라... ㅋㅋㅋ

 

쪽팔리게...거긴 보지 말고.. 초절정 간지만 보란 말이야..이식캬!!!!

자자..이 뒷모습...어때...간지 쩔지????

창피하다며 돌아가는 양부의 모습을 부러운듯 바라보는 윤성과 나나.."에이띠..나도 저거 하나 사입을까부다.."

 

 

그이후 윤성의 양부는 다시는 가죽빽바지따우 입고 나타나는 일은 없었다고 전해진다.ㅋㅋㅋㅋㅋ

 

 

 

말없이 뿌려주는 짤방출!!

 

 

 

 

 

 

 

 

 

 

 

 너 쫌 그만 들이대라..내가 아무리 좋아도..이렇게 쉬운여자 하면 재미없어...

 알았지??????

 뭐야... 알아들은거야 만거야....

 못알아들을꺼야. 안들려 안들려~~~~

 난 지금 윤성씨가 막 급땡겨! 좋아서 견딜수가 없다규.(어...이건 지금 내맘인데..ㅋㅋ)

 즐겁게 해줄테니..나가 놀자? 응????

 나나가 저렇게 해맑게 웃고 있어도 윤성의 얼굴은 피곤이 상접했다.

 자 이렇게 가까이 오면 너두..좀 흥분되지??그지?? 나가놀고 싶은거 맞지???

 아놔... 귀찮아 죽겠네.. 너 나가서 바카스나 좀 사와봐~~

 뭐야..뭐야..이렇게 가깝게 와 있는도 가슴이 떨리지 않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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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쫌 고만하지? 나 증말 피곤하거든...

 애가 내말을 믿지를 않는구만..

 잘봐..내 입술갈라지고..거친거...

눈도 안떠져서..이러고 있는나를 니가 나를??? 아우~ 됐고.. 비타600사와!!!

 

 

 

 

 

 

 

 

 

 아...셔츠는 바지속에 쏙 넣어 입어야 제맛.. 간지 살고..그러나 ..그간지..아무에게나 초절정 되는건 아니지?

 

 

 

 

 

 

 

 

 오늘 열연을 펼쳐준 김검!!!! 꽃검!!!! 멋있었어!!!

 

 

 

 

 

 

 

 뒷모습이..왤케 아련해...빽허그를 부르는 등허리구나..ㅜㅜ

 

 

 

 

 

 

 

 

 

 

 

 

 

 윤성아...너..혹시..배나왔니?근육인가?

 

 

 

 

 

 

 

 

 

 

 

 

 

 

 

 

 

 

 

 

 

 

 

 

 

 

 

 

 

 

 

 

 

 

 

 

 

 

 

 

 

 

 

 

 

 

알흠다운 윤성이의 뒤태감상용.^^

 

 

 

 

 

 

 

 

 

 

 

 

 

 

 

 

 

 

 

 

 

 

 

 

 

 

 

 

 

 

 

 

 

 

 

늘 캡춰짤을 골라 올리면서 드는 생각.

 

왠만한 눈감은 굴욕짤이 아니구서는..버릴게 하나도 없는 것이 이민호의 사진...순간 캡춰 마저도 화보가 되는...당신...참 멋있다..

 

출처 : Nevermind 네버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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