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몸매 과시 지하철 인증샷 '여성팬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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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지하철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의 이민호가 지하철을 타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 찍힌 사진이다.

이민호는 특유의 훈훈한 미소와 뛰어난 몸매로 승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승객들은 이민호가 지하철에 탑승하는 장면을 찍던 중 문이 닫혀 차량을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촬영분은 지난 16일 방송된 장면으로 서용학 의원을 처단하기 위해 잠입한 윤성(이민호)이 나나(박민영)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후 쓰레기 더미에 숨어들어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배식중(김상호)과 재회하는 장면이다.

배식중은 극 중 시티헌터가 유일하게 편안하게 신분을 넘어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대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이민호와 함께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김나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발견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이윤성의 고통스럽고 애처로운 모습을 극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동시에 가져다 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티헌터’는 지난 16일 방송된 8회에서 13.8%(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전회 방송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