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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차승원 vs 20대 이민호, 막상막하 스타일 대결

룡2 2011. 6. 10. 09:47

[홍미경기자] 최근 MBC '최고의 사랑'과 SBS '시티헌터'로 각각 주목 받고 있는 차승원, 이민호의 인기가 뜨겁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가슴도 설레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보유한 두 남자. 40대에도 매력적인 남성미를 뽐내는 차승원과 20대 차도남의 스타일을 대변해주는 이민호의 막상막하 스타일 대결을 분석했다.

◆ 이민호, 모노 컬러의 재킷으로 시크하게

'시티헌터'속 이민호는 날카로운 헌터남 이윤성 캐릭터에 맞게 성격부터 패션까지 철두철미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그는 블랙, 그레이 등의 모노 컬러 재킷과 팬츠를 활용하여 시크한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다.

또 너무 무거운 느낌을 강조하기보다는 핑크나 블루 등 파스텔 컬러의 가슴 라인을 드러낸 루즈핏 티셔츠나 셔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패셔너블한 시크룩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재킷의 라펠을 세워 샤프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켰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윤영 선임 디자이너는 "이민호와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면 모노 컬러의 재킷 활용은 필수"라며 "특히 무더운 여름, 재킷을 매치하면 더울 수 있으니 이번 마에스트로에서 선보인 저지나 매쉬 소재로 제작된 청량감이 우수한 에어 재킷을 활용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