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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이민호가 카사노바도 울게 만들 ‘유혹의 기술’을 선보이며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세기의 작업남’ 으로 등극했다.
이민호는 5월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민호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영, 구하라가 아닌 또 다른 여성인 민영원과 애정 행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시티헌터’ 촬영에서 이민호가 민영원과 함께 끈적끈적한 클럽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 ‘세기의 작업남’로 변신한 이민호 옆에 앉은 민영원은 이민호를 향해 애교 섞인 말투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저돌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쏟아 부었다.
그에 비해 이민호는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때로는 호응을 해주고, 때로는 무심한 듯 도도한 표정을 짓는 등 상대방의 마음을 매료시킬 완벽한 작업법을 선보였다. 미녀들에게 백발백중 작업법을 과시했던 원작 ‘시티헌터’의 주인공 사에바 료에 버금가는 여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유혹의 기술’을 마음껏 펼친 셈이다.
그러나 이날 이민호가 민영원에게 접근했던 이유는 단순한 유혹의 차원이 아닌, 일종의 작전 수행 중이었던 상황. 여자를 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던 이민호의 본심이 무엇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에서 이민호의 ‘작업 타킷걸’로 낙점된 민희 역의 민영원은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를 괴롭히는 신화고의 ‘못된 진선미’ 3인방 중 하나로 출연,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던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민영원은 ‘꽃남’ 출연 당시 이민호가 속해있는 F4를 우상으로 떠받들었던 인연을 2년 만에 ‘시티헌터’에서 다시 이어가게 된 것. ‘시티헌터’에는 ‘찬란한 유산’ 출연 당시 진혁 감독과 맺은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약 2년만의 재회에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작업신 촬영을 진행했다. 진한 애정행각이 오가는 다소 쑥스러울 수도 있는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프로다운 면모로 장면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원작 ‘시티헌터’ 사에바 료의 모습과는 다른 색깔의 이민호표 ‘시티헌터’가 등장할 예정”이라며 “이날 이민호의 뛰어난 작업남 연기를 보며 스태프들이 이민호에게 ‘카사노바’를 뛰어넘는 ‘카사헌터’라는 별칭을 붙였을 정도”라고 후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의 예고편과 포스터 4종 세트가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시티헌터’에 대한 각별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런 시청자들의 반응을 증명하듯 온라인 포털 사이트 등에는 방송이 되기도 전에 ‘시티헌터’가 드라마 검색 순위 TOP10을 장식하며 폭풍 인기를 누리고 있는가하면, 임재범이 부른 ‘시티헌터’ OST ‘사랑’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2011 대한민국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담겨진다.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들을 통한 따뜻한 인간애, 많은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겨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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