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자동차액션, 버스추격신에 시청자 찬사 “포스 대박”

룡2 2011. 6. 3. 11:20

http://news.nate.com/view/20110603n02852

 

‘시티헌터’ 이민호 자동차액션, 버스추격신에 시청자 찬사 “포스 대박”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윤성(이민호 분)의 자동차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월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연출 진혁) 4회에서는 이진표(김상중 분)가 모는 수송차량을 추격하는 이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아버지 이진표와 이윤성의 갈등이 주를 이뤘다. 이진표는 28년 전 20인의 대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5인회를 향한 피의 복수를 원했으나 이윤성은 달랐다. 이윤성은 “피는 피를 부를 뿐이다”며 양아버지의 뜻을 거부했다.

이진표는 따로 제 편을 찾았다. 김상국(정준 분)을 제 편으로 끌어들여 자신이 따로 복수를 진행할 것을 알렸다. 이윤성이 죽이지 않고 검찰에 넘긴 이경완(이효정 분)을 경찰을 가장, 구치소 수감자 수송버스를 납치했다.

이진표가 이경완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안 이윤성은 양아버지의 뒤를 쫓았다. 이진표는 이윤성이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버스를 세우지 않았다. 이윤성은 이진표의 버스를 앞질러 버렸다.

이윤성은 좁은 길 가운데 자신의 차를 모로 세우고 차위에 올라섰다. 이진표를 멈춰 세우기 위한 것. 하지만 이진표는 차를 세울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진표의 버스와 이윤성이 점점 가까워지며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결국 이진표는 이윤성의 차 앞부분을 치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윤성은 차에서 떨어져 굴렀으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 끝까지 차를 세우지 않은 이진표의 독기어린 눈빛과 아버지를 향한 원망을 담은 이윤성의 표정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대결이 본격화될 것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민호 액션 뭔가 남다르다. 정말 멋있다” “마지막에 진표가 백미러로 보는 윤성이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액션도 음악도 이민호와 김상중의 연기도 최고, 액션신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