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총알받이 위기 박민영 구했다

룡2 2011. 6. 3. 11:29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022325521001


시티헌터’ 이민호, 총알받이 위기 박민영 구했다

 

이민호가 양아버지에게 등을 돌리고 박민영을 구했다. 

6월2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4회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양아버지 이진표(김상중 분)의 총에 맞을 위기 직전의 김나나(박민영 분)를 구해냈다.

 

 


김나나는 특별지시로 서용학(최상훈 분)의 경호를 맡았다. 서용학은 5인회의 일원으로 제거 대상 중 한명. 이 사실을 알아낸 이진표는 서용학을 타깃으로 삼았다. 

앞서 이윤성은 '살해'로 5인회를 제거하는 양아버지 이진표의 방식에 반발했다. 이에 이진표는 "처단자를 먼저 찾는 사람이 알아서 처단하기로 하자"고 서로 독자노선을 걸을 것을 선언했다. 

서용학을 먼저 찾아낸 이진표는 서용학의 결혼기념일 축하장소에 나타났고 반대편 건물에서 서용학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이윤성은 이진표에게 전화를 해 살인을 막으려 했지만 이진표의 뜻은 확고했다. 김나나가 서용학의 개인경호를 맡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이윤성은 김나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갔다. 김나나의 컴퓨터에는 '나는 총알받이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진표가 서용학이 있는 레스토랑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을 때 이윤성은 레스토랑의 불을 꺼버려 그의 시야를 방해했다. 김나나는 안전을 위해 서용학의 가족들에게 테이블 밑으로 들어갈 것을 요구한 후 주변을 살폈다. 이진표는 김나나의 이마에 조준을 했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 순간 나타난 이윤성은 김나나를 붙잡고 옆으로 피해 그의 목숨을 구했다. 

냉철한 양아버지의 뜻을 어긴 이윤성이 향후 김진표와 적대적인 관계로 돌아설지, 목숨을 구해준 김나나와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발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