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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뉴욕서 모델로 오해 받아 '우월 외모 인증'

룡2 2010. 9. 15. 10:52

 


 



 

 

 

 

 

http://news.nate.com/view/20100915n07672

 



[OSEN=이정아 기자]배우 이민호가 9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1 S/S 라코스테(Lacoste)'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민호는 이번 뉴욕 패션 위크 기간에 한국 셀러브리티로 중 유일하게 남자 게스트로 초대 받았다. 이민호는 크리스토프 르메르의 초청으로 백 스테이지에 우연히 들렀다가 훤칠한 키와 완벽한 외모 때문에 라코스테 모델로 오해 받아 갑자기 스태프들이 그의 얼굴을 메이크업 하고 'Line up & Hurry up'이라고 불호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겪기도 했다.

이민호는 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컬렉션 플로어에 앉은 아시아의 미남이 누군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모인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 패션 피플들이 그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쇼가 끝난 후에는 링컨 센터 앞에서 팬들이 그가 드라마에서 불렀던 'you are my everythin'을 불러주며 그의 뉴욕 컬렉션 방문을 축하해 주기도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 라코스테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자신의 마지막 쇼에 이민호를 초청해서 기쁘다는 말을 전하며 그의 완벽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이 라코스테 뮤즈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