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419n06859
[뉴스엔 홍정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배우 윤은혜가 극중 진호(이민호)의 옛 여자친구 은수로 깜짝 등장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날 장면은 개인(손예진)을 위한 진호의 여자 만들기 특급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영화관에 간 두 사람이 티켓을 끊기 위해 서있는데 은수가 진호를 알아봤다.
극중 은수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의사로 진호와는 대학시절 누구보다 친한 선후배 사이이자 커플이었다.
윤은혜는 잠시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진호와 은수는 옛 기억에 잠시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가 하면 아직까지 진호가 게이인 줄만 알고 있는 개인에게 새로운 정보의 실마리를 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윤은혜는 “‘개인의 취향’을 관심 있게 보고 있던 터라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승낙할 수 있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진호와 은수는 짧은 만남이지만 대학시절의 추억을 담은 영화 ‘4월 이야기’처럼 짧지만 긴 여운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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