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취향] 이민호·손예진, 5회부터 본격 멜로 돌입

▲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민호, 손예진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5회부터 두 사람 위주의 에피소드로 극을 전개한다.

8일 방송된 4회에선 개인(손예진 분)이 자신을 속이고 그녀의 10년 지기 친구와 결혼하려 했던 전 남자친구 창렬(김지석 분)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진호(이민호 분)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녀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시청자들은 하루 빨리 진호와 개인의 로맨스가 그려지길 바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4회까지 인물의 전체적인 설정과 사건으로 이야기가 엮어졌다면 5회부턴 진호와 개인의 감정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어이질 것이다. 그럼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시청자들의 갈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 박미애 | 입력 2010.04.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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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흥행? 배우-캐릭터 싱크로율 '관건'

 

'개인의 취향' 속 이민호도 게이로 위장한 까칠남 연기를 잘 해내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남 구준표로 등장,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민호는 이번 드라마로 또 한 번 여심 공략에 나섰다.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에 게이 행세가 잘 어울리는 이민호는 전진호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개인(손예진 분)과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하면서, 코믹한 상황을 여러번 연출한 이민호는 '구준표 신드롬'에 버금갈 '전진호 신드롬'을 예약해둔 상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9&aid=000209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