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나 '최 영'이 그대 '유 은수'에게 전하는 내 가슴 속 이야기(율) 바람과 희미한 소음에 섞여 그대의 입에서 들려오던 '유 은수'라는 이름.. 그대의 이름을 저도 모르게 입으로 읊조리며 마음속에 새겨두었던 저때부터였을겁니다.. 제 삶에서 기억나는 어느 순간의 시작이란게.. 그리고 제 다친 팔을 어루만져주고 냉기에 굳어가는 손을 부여잡고 따뜻한 .. 신의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