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401n00143
|
▲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촬영 중인 이민호 |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이민호가 구준표에서 벗어났다.
이민호는 3월3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비췄다.
극중에서 이민호가 맡은 역할은 젊은 나이에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전진호 역. 까칠하고 개인적인 성향이 짙지만 1회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건설현장 인부들의 인건비를 챙긴 것처럼 알고 보면 마음 한 켠에 따뜻함도 지닌 남자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안성맞춤 캐릭터에 큰 호감을 보였다. 특히 이 작품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의 차기작이다 보니 그에 관한 얘기들이 많았는데, 시청자들은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에서 연기한 구준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구준표도 '까칠남' 캐릭터였지만, 이번 작품에선 구준표와 차별화된 절제되고 세련된 '까칠남'으로 전진호를 탁월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에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그는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취향' 전 관계자들이 열정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고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 개인(손예진 분)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 진호의 발칙한 동거 일기를 그린 드라마. 4월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개인의 집에 진호가 세입자로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HOT스타 연예화보 - 모바일 SPN1008 <1008+nate/show/ez-i>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박미애 orialdo@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351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352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386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365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294
http://news.nate.com/view/20100401n0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