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韓流 T.O.P』2014/07月号(VOL.36) - 특집 이민호 인터뷰(SURFER BOY)

룡2 2014. 5. 17. 16:41

번역: SUR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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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pecial Interview 이민호

 

 

영화에 드라마, 그리고 해외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 배우 이민호.

현재 촬영 중인 최신영화 「강남블루스」를 비롯해, 드라마 최신작 「상속자들」도 일본상륙! 국내외에서 주목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는 최신영화에 얽힌 에피소드와 드라마 「상속자들」에 대해, 게다가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다.

덧붙여, 3월 말에 일본에서 개최된 팬미팅의 모습도 일거 대 공개! 배우 이민호의 매력에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이민호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드라마 「상속자들」이 끝나고, 2014년은 영화 「강남블루스」를 통해, 열심히 계속해서 뛰어갈 예정입니다.

좋은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공개하는 날 까지, 부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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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E E M I N H O

최신영화 『강남블루스』에 대해서

 

- 최신영화「강남블루스」가 촬영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액션 느와르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에의 도전,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감독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어떤 역인지, 또, 배역 만들기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1970년대 초의 서울 강남, 영동 지구를 배경으로 그려진 이야기입니다.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대를 사는 청년역입니다.

오랜만의 영화이기 때문에, 감독님과 함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액션도 많은 작품이기 때문에. 액션 기술에 대해서도 모두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ㄱㄹㅇ씨와 ㄱㅈㅅ씨를 비롯해, 함께 연기하는 모든 분들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십시오.

작품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함께 연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선배님께 반드시 배워야만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함께 연기하는 모든 분들을 만난 건 아닙니다만, 연기의 호흡을 서로 맞춰가면서 순조롭게 촬영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촬영현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역시 분위기 메이커이십니까?

드라마 「상속자들」과는 달리, 이번 영화 「강남 블루스」에서 저는 막내입니다.

모든 선배님이 너무나 밝고 유쾌하셔서,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느낌입니다.

 

 

-「강남 블루스」를 통해, 어떤 이민호씨를 만날 수 있겠습니까?

이번 영화는, 지금 제가 지니고 있는 “소년 ”(적인)부분을 버리고, “남자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에도, 부디 기대해 주십시오.

 

 

-배우를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해오셨는데, 어드바이스나 도움이 되는 말씀 중에 인상에 남아 있는 것은?

어떤 특별한 한 마디라기보다도,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시는 모습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어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열정, 책임감 등,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서 보여주시기 때문에, 정말 참고가 됩니다.

 

 

-지금까지의 학원물, 로맨틱,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연기해오셨는데, 어떤 역이 가장 인상에 남아 있습니까?

역시 가장 최근 작품, 「상속자들」이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상속자들」의 김탄을 연기하면서, 이제까지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눈물 연기도 많았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촬영당시는 너무 힘들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선배님은 계십니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만, 평소에는 그다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없어서...배우에게 있어서는, 어떤 작품, 어떤 역을 연기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작품이 정해지면, 그 역에 꼭 들어맞는 상대역이 있으면 하고 바라기 때문에,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동경하고 있는 선배님과 언젠가는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너무나 멋진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할리우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영광스런 일일까... 하지만, 작품과 마주치는 것도 하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해외 작품에 구애되지 않고, 좋은 작품이라면 언제든지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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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여러분께

 

항상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희망하시는 바가 이루어지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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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데, 문득 자신이 연예인이 아니었더라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축구선수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다. (웃음)

 

 

-일이나 개인적인 일로 고민이 있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하려고 하십니까?

누군가에게 상담을 청하는 것보다도, 혼자서 고민해버리는 타입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로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본디 고민이 있어도 길게 질질 끌고 가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빨리 해결하려고 합니다.

 

 

-만일, 긴 휴가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최근, 「상속자들」촬영으로 캘리포니아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 가서, 아름다운 풍경과 풍토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기쁘겠지요.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스스로 스케줄을 짜서, 여행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했던 적은 있습니까?

계속 배우를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인간다운 면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매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결혼을 생각했던 적은? 이상(理想)의 가족은?

지금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자신을 단련해서 정열적으로 계속해서 달려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로지 영화에 집중하고, 완전히 빠져있습니다. 이상(理想)의 가족이라고 하면, 화목한 가족이지요.

 

 

-최근에 열중하고 있는 일은 있습니까?

최근에는, 영화 배역 만들기를 위해 시작한 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상속자들」의 촬영이 끝나고서도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몸을 단련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마음의 안정에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운동하세요.

 

 

-6월에 생일을 맞이하는데, 어떻게 보내고 싶습니까? 지금까지 인상에 남아 있는 생일이라고 한다면?

기쁜 일은 모두 함께 나누는 것이 훨씬 즐겁지요.

촬영현장에서 생일은 맞이할 때가 많아서, 촬영 스케줄 사정도 있고, 축하받고 바로 촬영 모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긴박한 분위기도 즐겁고,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분발하고 있는 자신에게 선물한다고 하면, 무엇을 주고 싶습니까?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상으로 휴가를 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웃음)

그래도 우선은, 영화 촬영을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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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만약에... 가게를 경영한다면 어떤 가게가 좋은가?

카페를 경영해 보고 싶습니다.

자신이 로스팅한 향기 좋은 최상의 커피를 누군가에게 내어드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만약에...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원하는지?

순간이동! 이동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어서, 하루를 더욱더 충분히 유효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만약에...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디로 가고 싶은지?

수백년 앞선 미래.

과거에로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信義』라는 드라마에 출영하고서 부터는, 과거보다도 미래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L E E M I N H O

해외, 해외에서의 활동, 팬에 대해서

 

 

 

-중국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대단한 인기세요.

만약 일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습니까? 알고 계신 프로그램은 있습니까?

「SMAP x SMAP」그리고 「와랏떼이이토모 (웃어도 좋다고)」, 나머지는「쵸난.강 (구사나키 츠요시의 한국 예명)」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적이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정말로 프로다우셨고,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 주셨기 때문에, 좋은 추억으로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놀랐던 일, 인상 깊었던 일에 대해 말하자면

광고 촬영으로 뉴질랜드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광대한 대자연이 너무 멋져서 놀랐습니다.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항까지 와주셨는데, 기쁜 반면, 대단히 죄송스러웠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상황이어서 별도의 출구로 입국해야 했었고, 일부러 저를 만나기 위해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스러웠습니다.

저에게 있어 공항은, 언제나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소 같아요.

 

 

-아직 가 본 적은 없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나라는 있습니까?

남극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글루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고, 어딘지 모르게 신비한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웃음)

 

 

-해외로 나가는 일이 많으면 비행기를 타는 일도 많아지는데, 기내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음악을 들으면서, 잡니다. (웃음)

 

 

-외국에 거주한다고 하면 어디에서 살고 싶습니까?

여행으로는 여러 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곳에서 장기간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팬이 한 말 중에 가장 두근거렸던 말은?

댄싱머신....저를 긴장으로 몰아놓는 말이지요....

 

 

-팬미팅에서 팬 앞에 설 때와, 촬영으로 카메라 앞에 설 때, 어느 쪽이 더 긴장됩니까?

팬 여러분 앞에 설 때는, 정말로 사이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긴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카메라 앞에 설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팬과 함께 여행에 나서게 된다면 어디에 가서 어떤 일을 해보고 싶습니까?

지금, 무심히 생각해 본 건데, 남극에 가서 모두 함께 오로라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글루 안에서 팬미팅을 한다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 같지 않나요?(웃음)

 

 

 

                                                                                                                                translated by SURFER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