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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근혜 대통령 만났다..한류스타 대표로 토론회 참석

룡2 2014. 4. 4. 19:11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40404110114144


배우 이민호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이민호는 4일 오전 현재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류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고 있다. 이민호는 청와대와 콘텐츠진흥원의 정식 요청을 받고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 융성을 이번 정권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민호를 비롯해 몇몇 업계 인사들과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귀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이 토론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토론자 9명이 참석했다. 연예인 중에는 이민호가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대학생 200여명도 참여해 한류와 문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중국 등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며 대표 한류스타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764988

한류스타 이민호, 朴대통령에게 한 말은?



3차 문화융성위서 한류소개·초상권 스타권리 보호

朴대통령 "얼굴도 재산가치 갖는 시대..제도 개선을"

한류스타 유지비결은 SNS..'친구' 4000만명

한류스타 이민호는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고 열광하는 반면에 초상권이나 저작권 같은 권리보호가 좀 아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4일 오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박 대통령 주재 문화융성위 제3차 회의에 한류스타 대표로 참석해 "한국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와 국제적 지향성으로 인해 한류 열풍이 잘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민호는 이어 "이런 환경이 조금 개선이 된다면 해외에서 활동하는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해외시장에 대해서 상업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좀 더 소통하고 의미 있는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최전방에서 한류를 직접 체감하고 느끼는 입장으로서 지금 시점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이것을 조금 더 가치 있게 지속적으로 오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사회가 초상, 재산권에 대해서 생소하다 보니까 몰라서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도 있고 인기인이니까 사진 한 장 써도 되겠지,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며 "지금은 이름이나 얼굴도 재산적 가치를 갖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 제도가 빨리빨리 뒷받침할 수 있는 개선을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인화 문화융성위 위원의 소개로 나와 먼저 자신을 소개하면서 "2009년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을 통해서 해외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면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국가의 광고모델 팬미팅 등등 여러 가지 방법들로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에 가면 너무나 큰 사랑과 인정을 받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한국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시간이 점차 지남으로써 책임감도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류스타로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SNS)를 시작해 그 결과 웨이보와 페이스북을 포함해서 4000만 명 이상의 친구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온라인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이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많은 대중예술인들이 한류의 선봉에 서서 민간외교사절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그 나라를 좋아하고 호감을 갖고 하는 것이 다른 외교보다도 이런 문화를 통해서 한국을 사랑하게 되고 한국 물건을 더 애호하게 되고 한국을 방문하게 하고 하는 데 그렇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4041216032510
이민호, 연예인 대표로 극비리에 박대통령 만난 이유
한류스타 이민호가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다.

신한류의 원조로 떠오른 배우 이민호는 4월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한류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 행사에는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융성위원과 전문위원, 콘텐츠 현장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 콘텐츠 시장의 발전과 육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토론에 참여한 이민호는 자신의 경험 사례를 밝히며 한류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행사 진행을 준비했던 담당 부처 관계자는 “일본에서 ‘겨울연가’로 촉발된 한류열풍은 이제 중국 대륙의 광활한 시장 개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한류 돌풍의 원조이며 핵심 주역인 이민호씨가 연예계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판단돼 초청 대상으로 섭외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원수가 직접 주재하는 행사이며 특히 장소가 청와대가 아닌 외부의 공개된 건물인 만큼 경호 안전과 보안상의 이유로 극비리에 이민호에 대한 섭외가 추진됐다는 후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문화산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이와 관련,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박대통령께서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문화융성을 국정 지표로 내세우고 창조경제를 경제 부흥의 키워드로 강조했는데 연예계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류문화의 확산이야말로 무한대의 생산효과를 유발하는 창조경제이며 국가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