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다양한 팬 지원사격 “감사” 깜놀

룡2 2012. 10. 23. 15:00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2102314403238401


http://news.nate.com/view/20121023n18814




배우 이민호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쏟아지는 팬들의 다양한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이민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민호를 위해 팬들의 끊임없는 선물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이민호의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월 ‘신의’ 촬영이 시작된 이후 자발적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각종 음식과 음료, 선물 등을 촬영 현장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 회의 서포트 행사가 진행됐고 아직 스케줄을 확정하지 못해 대기 중인 팀도 많다고.

이민호의 팬들은 공식 팬클럽 ‘미노즈’라는 이름 아래 커뮤니티의 소속이 달라도 오직 이민호를 격려한다는 취지로 질서정연하게 방문 순서를 배정하며, 준비하는 음식도 아이디어를 공유해 다양하게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터키, 페루 등 해외 팬들의 활약도 크다. 중국 팬 1천여 명은 이민호의 생일 축하와 드라마 선전을 기원하며 모금한 1500여 만원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부했다.

선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저녁 시간에는 도시락이나 밥차를 준비하고 밤샘 촬영 때는 야식을 마련한다. 복날에는 삼계탕, 이민호 생일에는 케이크를 준비하는 등 메뉴 선정에 정성을 다한다. 한 커뮤니티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노인 복지기관에 이민호의 이름으로 삼계탕 무료급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팬들이 보내주는 지원사격 덕분에 촬영 세트장에 있는 이민호 분장 대기실은 거의 ‘잡화상’ 수준이며 촬영 현장에는 간식이 떨어질 날이 없다고. 

평소에 “나는 팬심으로 달린다”고 강조하는 이민호는 팬들의 무한사랑과 폭풍 격려에 대해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고려 무사의 이름으로 언약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