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최영 이민호~안녕 나의 첫사랑이여(율)

룡2 2012. 9. 20. 20:54








 

메이트 ㅡ 안녕 



먼 길을 떠나 저 어딘가에 닿으면 
그땐 어쩌면 나를 그리워할지도 
혹시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안녕.. 
안녕.. 
안녕.. 

상처뿐이던 기억 희미해지는 언젠가 
추억 속에서 너를 그리워할지도 
추운 겨울에 내 맘 눈 녹듯 사라질 때쯤 
안녕.. 
안녕.. 
안녕..

우린 이렇게 왜 헤어져야 하는지 
너는 그렇게 쉽게 나를 떠날 수 있었는지 
나를 두고서 등을 돌리던 
너를 잡고 싶었지만 
안녕.. 
안녕.. 
안녕..




 

돌아보면 미치게 사랑한것도 
모든것이 그때는 
죽을것처럼 소중했어도


지나가고 나면 
아득히 멀어지면 
다 아무것도 아닌게


바로 
사랑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