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몰입도 높이는 눈빛, 액션 로맨스 그안에 다있다

룡2 2012. 9. 19. 09:27

http://news.nate.com/view/20120919n05093




이민호가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 되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9월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12회에서 최영(이민호 분)은 정인이었던 죽은 매희의 두건을 검에서 풀어 봉인했다. 유은수(김희선 분)에게 자꾸만 가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것으로 보였다.

최영은 기철(유오성 분)의 빙공에 당해 상한 손을 호호 불어주는 유은수 옆모습에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유은수의 머리카락을 넘기고는 그녀가 울고 있다는 걸 안 최영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손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유은수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위로의 말을 했다. 둘 사이에 흐르는 감정을 직접 행동으로 표현한 장면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최영은 무시무시한 살수집단인 칠살을 척살하기 위해 홀로 나서는 과감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단체로 있을 땐 위험하지만 일대일 대적을 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최영은 처음엔 셋, 다음엔 한 명씩 칠살 일원들을 제거해나갔다.

내공이 만만치 않은 자들이다 보니 최영이 받는 여파도 적지 않았다. 한 명 한 명 제거에 성공할 때마다 최영도 호흡이 가빠지고 지쳐갔다. 피에 젖은 손을 내리는 비에 씻으며 6명의 살수를 없앤 최영은 급기야 검을 손에서 놓치고 주저 앉을 정도로 지쳤다.

이민호는 주군인 공민왕(류덕환 분)을 위해, 유은수를 지키기 위해 다시 검을 들어야 하는 최영의 속내를 눈빛 하나로 표현해내면서 최영이라는 인물의 매력을 몇 배 더 끌어 올렸다. 홀로 살수 집단 척결에 나선 최영이 무탈하게 제거에 성공하면서 기철에게 제대로 타격을 입힐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http://news.nate.com/view/20120919n08121?mid=e0101

‘신의’ 이민호, 이제는 웃습니까? 웃게 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