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신의 이민호 ,궁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는?

룡2 2012. 8. 21. 16:30

http://artsnews.mk.co.kr/news/217119






어제(20일) 방송된 신의 3회에서는 선왕이 내린 마지막 임무를 다했으니 궁을 떠나겠다고 말하는 최영(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공민왕(류덕환 분)이 윤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궁을 떠나고 싶어 하는 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터. 오늘(21일) 방송될 4회에서 그런 그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극 중 현재의 '최영' 보다는 조금 어린 모습으로 우달치 부대 대장이 되기 전의 과거임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무언가를 응시하며 눈물조차 흘리지 못할 만큼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앞서 삶에 미련이 없어 매사에 무심함을 보였던 최영과는 달리 감정을 폭발시킬 모습에 그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신의' 제작사 관계자는 "최영의 숨은 과거와 상처가 밝혀지면서 최영이 왜 세상에 미련이 없으며 공민왕에게 조차 무심히 대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화) 방송된 3회에서는 상처 치료를 거부하는 최영에게 "죽지 마요죽지 말라구"하며 간절하고 절박하게 치료를 받으라고 애원하는 은수(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최영과 은수 '임자커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208/sp2012082115111294350.htm

최민수, 이민호와 ‘신의’서 카리스마 대결

배우 최민수가 SBS 월화미니시리즈 ‘신의’ (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에 깜짝 등장한다.

최민수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신의’ 4회에 특별 출연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최민수는 ‘모래시계’‘태왕사신기’ 등을 통해 인연을 쌓은 김종학 PD, 송지나 작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카메오 제의를 허락했다.


최민수가 맡은 역할은 극중 최영(이민호)이 공민왕(류덕환)의 호위무사 우달치로 임명되기 전 몸담았던 별동대인 ‘적월대’ 선대장 문치후. 적월대는 왜구를 토벌하고 악질 토호들을 응징하던 의혈단으로 오로지 왕과 나라에 충성한다. 또한 싸움터에 꽂힌 적월대의 빨간 깃발은 공포스러움의 상징으로 실제로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신비스러운 조직이다.

최민수는 이 부대의 대장이자 이민호의 스승으로 출연하게 되며, 그의 등장이 지금의 최영이 있기까지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의’의 관계자는 “최민수가 출연하는 장면은 세상에 미련 없는 남자 최영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정신적 트라우마를 이해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의 첫걸음이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의’는 이민호 김희선의 호연에 힘입어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