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인경 기자] ;유부녀' 김희선에게 남자복이 터졌다. 결혼과 출산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희선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한창이다. 11일 '신의' 제작진이 공개한 '고사 현장'에서 김희선은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었으며 특히 훈남인 이민호와 이필립이 그를 둘러싸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와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려나갈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지난 10일 장흥 오픈 세트 첫 촬영에 앞서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모두 모여 고사를 지냈다. 이날 현장에서 김희선 이민호 이필립 등은 드라마 대박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절을 올렸으며 김종학 감독은 ‘신의’의 배우와 제작진을 대표해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 만들자! ‘신의’ 파이팅!"하고 외쳤다.
이민호는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가슴에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김희선 또한 "좋은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아무 사고 없이 촬영 마치는 날까지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신의'는 '추적자'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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