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바쁜 와중에 손수 디자인한 의상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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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손수 만든 옷으로 좋은 일에 동참한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모델로 활동 중인 이민호와 함께 2012 S/S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이민호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재킷·티셔츠·후드티·팬츠·백팩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민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품 기획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평소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던 그의 다양하고 세심한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

이민호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팬들이 입을 수 있고 뜻깊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지난 한 해 동안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나눈다는 아이더의 취지에 더욱 공감했다.

아이더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아이더와 이민호를 사랑해주신 고객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보다 뜻깊게 보답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더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