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스크랩] [기사] 처절한 부정 돋보인 <시티 헌터> 결말, 이윤성 고독한 ‘시티 헌터’로 남다

룡2 2011. 8. 2. 10:16

처절한 부정 돋보인 <시티 헌터> 결말, 이윤성 고독한 ‘시티 헌터’로 남다

 


부분 발췌

이진표(김상중), 그의 아들 사랑은 참으로 처절하기도 하다. SBS <시티 헌터> 속 ‘시티 헌터’ 이윤성(이민호)에겐 세 명의 아버지가 있다. 법적인 아버지 박무열(박상민), 생체학적 아버지 최응찬(천호진) 대통령, 그리고 갓 태어난 윤성을 납치해 용병으로 키운 양부 이진표. 하지만 윤성에게 실존하는 아버지는 진표 뿐이었다. 박무열은 일찌감치 사망했고 최응찬이 자신의 친부임을 안 건 19회에서였다.

그리고 진표는 아들이 아버지를 처단하게 함으로써 가장 강력한 복수를 꿈꿨다. 그럼에도 윤성은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지뢰를 밟은 윤성을 위해 진표는 기꺼이 몸을 던져 다리를 잃었고, 윤성은 이같은 진표의 행동이 오로지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믿었다. 자신을 오로지 용병으로만 키운 건 아닐 것이라는 윤성의 믿음에 진표는 참으로 처절하게도 그 신뢰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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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딸라의 사랑방
글쓴이 : 아딸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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