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이민호 출생의 비밀에 경악, 계부 김상중에 격분

룡2 2011. 7. 1. 13:27

http://news.nate.com/view/20110630n34633?mid=e0102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윤성(이민호 분)은 계부 이진표(김상중 분)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알았다. 분노에 휩싸였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연출 진혁) 12회에서 이윤성은 친모 이경희(김미숙 분)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이 이진표의 거짓말이었음을 알았다.

이윤성은 우연히 이진표의 말을 엿들었다. 김상국(정준 분)은 이진표에게 “왜 그런 거짓말을 하신 거냐. 안 그래도 아픈 분에게 윤성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건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다그쳤다.

이진표가 이경희에게 “아들이 죽었다”고 거짓말 한 이유를 물은 것. 이진표는 “약한 소리 하지 마라. 오래 전 경희에게서 윤성이를 빼앗아왔을 때 나는 이미 모든 걸 버렸다”고 했다.

이윤성은 과거 친모 이경희가 자신을 버린 줄로만 알고 친모를 원망해 온 상황. 모든 사실이 이진표의 거짓말이었음을 안 이윤성은 격분했다.

이윤성은 “핏덩이를 엄마와 떨어트려 놓고 그게 복수라고? 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며 “죽어도 아버지 절대로 용서 못 한다. 내 아버지 복수 나 혼자 하겠다. 전쟁 피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어 이진표는 “무열(박상민 분)아. 우리 복수에 방해되는 사람은 모두 죽일 거다. 그게 설사 윤성이라고 해도”라고 되뇌며 광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