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티헌터' 여심 흔든 이민호·박민영 5가지 러브포즈는?

룡2 2011. 6. 15. 10:34

http://news.nate.com/view/20110615n07245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여심을 흔든 이민호와 박민영의 5가지 러브포즈가 화제다. 그 5가지 러브 포즈는 과연 무엇일까.

▲ 숨막히는 러브 유도

지난달 26일, 2회 방송분에서 윤성(이민호 분)은 나나(박민영 분)로부터 업어치기를 당했다. 이어진 누르기에서 윤성은 나나를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 장면과 비교되며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 터프한 기습키스

윤성은 이경완의원의 내연녀(민영원 분)과 클럽에 함께 있다가 그로부터 나올 정보가 없음을 알고는 그 자리에서 이별통보를 한다. 

이에 내연녀가 윤성에게 매달렸는데, 때마침 눈앞에 나타난 나나를 발견한 그는 새로운 애인이라는 소개와 함께 터프하게 기습 키스를 감행했따.

▲ 반창고와 함께 찾아온 러브 모드

지난 8일 5회 방송분에서 윤성과 나나는 극중 이사를 떠나던 미진과 도진으로부터 각각 뽀로로 인형과 뽀로로 반창고를 선물로 받았다. 마침 요인경호를 하다가 얼굴에 상처난 나나를 향해 윤성은 그 반창고를 붙여줬고, 더불어 자신의 마음도 같이 함께 붙인 장면이었다. 

▲ 애틋한 버스데이트 

이어 같은회에서 윤성과 나나는 회식도중 술에 취한 기준(이광수 분)을 집에 데려다 주고는 버스를 타게 된다. 이때 윤성은 일부러 피곤한 척하며 나나의 어깨에 기대었는데 그는 알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받아 줬다.

▲ 아슬아슬 동거제안

지난 8일 5회 방송분에서 경매에 들어간 나나의 집을 산 윤성은 9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그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때 나나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대신 신체접촉은 없이 살자는 조건을 달았다. 

그때 장난끼가 발동한 윤성은 손잡을 때부터 키스할 때까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으면서 차츰 그의 얼굴로 다가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시티헌터' 관계자는 "극중 윤성과 나나역의 이민호와 박민호의 로맨스가 갈수록 아슬아슬함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도 흔들었다"며 "앞으로도 둘이 선보일 새로운 러브모드가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방송에서 시청률 10.5%(AGB닐슨 전국)로 시작한 '시티헌터'는 매회 시청률이 상승, 지난 9일 방송분에서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14.2%를 기록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 = '시티헌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