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어깨 총상 불구 위기일발 속 독기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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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어깨 총상 불구 위기일발 속 독기방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시티헌터' 이민호가 김상중을 능가하는 독기를 발휘한다.

6월16일 방송될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8회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위해 활약하다 어깨에 상처를 입는다.

극중 영민한 시티헌터답게 치밀한 계획 아래 민첩하고 날렵하게 상대방을 위기에 빠뜨려왔던 이윤성은 위험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탈출했으나 온몸은 상처투성이가 되고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난 4일 경기도 탄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는 치명적 위험에 빠진 순간에도 홀로 고통을 감내하는 짙은 남성적인 면모를 뽐냈다.

이민호는 지난 13일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과격한 액션과 위험천만한 촬영 일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불의의 사고에 팬들의 걱정이 컸으나 이민호는 별다른 외상없이 응급조치를 받아 촬영장에 복귀했다.

제작사 측은 "늘 긴장 속에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는 시티헌터처럼 이민호에게 우연 같은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다"며 "시티헌터를 향한 이민호의 열의가 대단해 곧 드라마 촬영이 재개됐고 방송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