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킹' 이민호, 교촌치킨모델..업계최고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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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킹' 이민호가 업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교촌치킨 모델로 나섰다.

17일 교촌에프앤비㈜는 2014년 교촌치킨 광고 모델에 배우 이민호를 발탁, 광고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촌은 이민호가 교촌의 맛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대표성 있는 모델과 국내외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시아 스타라는 기준에 적합하고 배우 및 가수로서 전방위 활약이 뛰어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아이돌스타와 톱스타들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치킨시장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 촬영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남아시아 및 중국 등에 활발한 해외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교촌은 전체 SNS 팬 4000여만 명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내 최대 SNS 채널인 웨이보에만 2000여만의 팬 수를 자랑하는 이민호의 영향력으로 해외사업에 가속을 낼 전망이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한류스타 이민호는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은 교촌치킨의 글로벌 시장 도전에 큰 조력자가 될 에정"이라며 "이민호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우리 브랜드가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비전을 확고히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치킨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고생한 촬영 스태프들 및 관계자들을 위해 총 250여 마리의 치킨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