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민호, 국내배우 최초 中 CCTV '춘완' 출연..'대륙 흔들'

룡2 2014. 1. 20. 22: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09&aid=0002696006&sid1=001&lfrom=twitter



배우 이민호가 국내배우 최초로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설특집프로그램 '춘완'에 출연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민호가 오는 30일 '춘완'에 출연한다"면서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을 한국어로 부를 예정이며, '춘완' 출연은 국내 가수, 배우를 통틀어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춘완’은 중국의 각 방송사가 매년 음력 설에 방송하는 특집 프로로 그 가운데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내는 것이 국영TV인 CCTV의 ‘춘완’이다. 지난 2012년의 경우, 단일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 일본 NHK의 ‘홍백가합전’처럼 CCTV ‘춘완’은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 관심은 뜨겁다. 중화권에서는 CCTV ‘춘완’에 초대를 받느냐 못 받느냐로 연예인 인기의 기준을 삼으며, 제작 준비기간 1년, 그리고 광고료도 엄청나다. 지난해에는 외국 스타로는 최초로 세계적 명성의 팝가수 셀린 디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중국 최고의 영화감독 펑샤오강이 총연출을 맡아 이민호와의 만남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중화권 한류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민호는 SBS '시티헌터'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뒤, 지난해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명실상부 한류의 선봉장으로의 자리를 굳혔다. 이번 '춘완' 출연은 중화권 내 이민호의 입지를 여실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춘완'은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8&aid=0002459063&sid1=001&lfrom=twitter


이민호 <춘완> 초대… 中 CCTV 젊은 시청자 품는다


‘이민호 카드’로 젊은 중국인 시청자를 품을까.

중국 국영방송 CCTV가 오는 30일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설 특집쇼 <춘제롄환완후이>(春節聯歡晩會·춘완) 공식 출연명단에 한류스타 이민호를 올렸다. 외국인 연예인으로는 이민호 외에 소피 마르소가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출연한다.

CCTV <춘완>은 설날인 춘절에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CCTV가 보유한 100여 개의 채널에서 생방송되며 무려 7억 5,000만명이 시청하는 최대 규모의 특집 쇼다. 특히 올해는 중국 당국이 4대 관영 춘완(공안부ㆍ중앙군사위원회ㆍ문화부ㆍCCTV 주최)에 대해 사치 풍조를 배격하라는 지시에 따라 CCTV 춘완만이 유일하게 개최된다. 

CCTV 측은 예년보다 엄격해진 분위기에도 불구, 이민호의 출연을 확정했다. 올 <춘완>의 총연출을 맡은 펑샤오강 감독은 “1990년대생을 위해 (이민호를) 특별 선정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과 여성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초청 배경을 밝혔다.


CCTV는 젊은 층에 절대적 지지를 받는 이민호의 출연으로 한층 트렌디한 특집 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CCTV <춘완>은 후난, 안후이, 둥팡, 장쑤, 랴오닝 등 민영방송사들과 달리 전통과 화합을 강조해 출연진의 구성이 다소 무겁다는 평을 들어왔다. 무엇보다 요오쿠ㆍ투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빼앗긴 젊은 시청층을 TV 앞으로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 밝은 한 방송관계자는 “가장 보수적인 CCTV가 이민호를 중국인들의 잔치인 <춘완>에 초대했다. 아직까지 이민호의 출연작들이 중국 TV에서 정식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폭발적인 인기에 주목해 게스트로 선정한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날 무대에 올라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주제곡을 원곡자 유징경과 함께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중국 간판흥행감독 펑샤오강과 만난다



이민호가 중국 흥행감독 펑샤오강과 만난다

배우 이민호가 중국 유명 영화감독 펑샤오강과 만난다.

이민호는 지난 해 말 중국 최대 시상식인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는 30일 생방송 되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의 춘절(중국의 설날) 특집프로 ‘춘지에완후이’(이하 춘완)에 출연한다.

바로 이 ‘춘완’의 연출을 중국 유명 감독 펑샤오강이 맡게 됐다. 중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와 중국 유명감독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펑샤오강은 ‘야연’, ‘대지진’ 등을 연출, 중국의 간판 흥행감독으로 대중의 각광을 받는 인물이다.

더불어 이민호의 ‘춘완’ 출연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이민호가 이 프로에 출연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流星花園)의 주제곡 ‘정비득이’(情非得已)를 한국어로 부를 예정이며 한국인으로는 가수나 배우를 통틀어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춘완’은 중국의 각 방송사가 매년 음력 설에 방송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내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중국인들은 음력 12월 31일날 온 가족이 모여 ‘춘완’을 보면서 한해를 마감하는 풍습이 있다. 일본의 ‘홍백가합전’처럼 CCTV ‘춘완’은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지난 2012년 단일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였다. 중국 본토 전체 시청자수 70% 이상인 7억 5,000만명이 CCTV ‘춘완’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터넷 시청자와 해외 화교들까지 합치면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민호는 이런‘춘완’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출연하게 됐으며, 이민호의 노래에 맞춰 한국어가 전파를 타는 기록도 아울러 세우게 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중화권 한류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민호는 ‘씨티헌터’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뒤 지난해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명실상부 한류의 선봉장으로의 자리를 굳혔다. 이민호의 인기가 이처럼 중국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출연 드라마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류스타로 뿌리를 내린데다 최근 ‘상속자들’이 방송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중국 검색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바이두닷컴에서도 이민호의 위상과 파급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보적 존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