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펌)

룡2 2013. 3. 13. 10:39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관람후기

(노트르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 원작)

 

 

<노트르담 드 파리>가 노래한 사랑의 다양한 색깔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대성당들의 시대

(Notre Dame de Paris song: Temps des Cathedrales - Gringoire)

 

 

 

 

 

 

 

음유시인 그랭구아르가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서막을 장식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오리지널의 힘이 무엇인지 체감케 하는 공연이었고, 원작으로 삼은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의 동명 소설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고스란히 다가왔다.

 

 

 

시적인 가사, 멜로디, 역동적인 춤…프랑스 뮤지컬의 진수를 엿볼 수 있었다! 작품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은유적 표현과 함께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대형뮤지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 대신 간결하지만 스케일이 큰 무대 세트를 사용했고, 텅 빈 무대에는 역동적인 안무를 소화하는 댄서들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배우, 조명 등이 공간을 꽉 채웠다.

 

 

 

 

 

 

애크러배틱과 비보잉의 아찔한 동작들도 간간히 펼쳐지는데, 100킬로의 종의 안팎을 넘나들고 거꾸로 매달리며 종을 흔드는 동작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면서도 황홀한 장면이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성당의 종들

(Notre Dame de Paris-Les Cloches Multilanguage - Quasimodo)

 

 

 

 

 

역시 공연의 주제는 남녀간의 사랑. 보는 내내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의 '미래의 시'에 등장하는 구절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가슴 속으로 밀고 들어온다. 자유롭고 관능적인 이방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 표현법이 한결같이 가슴을 저미어온다.

 

 

에스멜라다를 가운데 두고 성당의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 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가 펼치는 3색의 사랑노래 '아름답다'가 절정에 있다.

 

천한 인간으로 태어난 콰지모도의 사랑은 헌신과 슬픔이며, 신과의 맹세를 어겨야 하는 신부 프롤로의 사랑은 욕망과 질투이며, 약혼녀를 배신하는 근위대장 페뷔스의 사랑은 한순간의 쾌락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남자들의 갈구는 인간의 숙명이자 깊은 본능적 욕망을 대변해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아름답다

(Notre Dame de Paris song: Belle - Quasimodo/ Frollo/ Phoebus)

 

 

 

 

 

먼저 꼽추 콰지모도가 애절한 사랑의 노래를 시작한다.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말은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말

춤추는 그녀의 몸짓은,

마치 비상을 위해 날개를 펼치는 새와도 같네

내 두 눈은 집시 여인의 치마에 머물렀네

성모 마리아께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어느 누가 집시여인에게 먼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그런 자 이 세상에 살아있을 가치도 없네

오 사탄이여! 오! 단 한번만이라도

에스메랄다의 머리 결을 쓸어내릴 수만 있다면..."

 

 

 

 

다음 주교 프롤로가 금욕과 욕정 사이에 놓인 사랑의 갈등을 노래한다.

 

 

 

 

 

 

"아름답다

 

 

그대는 정령 사탄의 정령이어서

나의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저버리게 하려는가

내 안에 쾌락의 정념을 달구어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없게 하려는가

숙명의 원죄를 가지고 있는 그녀를 향한 욕망만이 죄가 되련가

자유의 연인이여

쾌락을 파는, 천한 여자일진대

갑자기 인류의 십자가를 지는 듯 하네

오! 성모 마리아여! 오! 단 한번만이라도

에스메랄다 낙원의 문을 열 수 있게 해주오"

 

 

 

 

마지막으로 근위대장 페뷔스가 자신의 약혼녀를 두고 에스메랄다를 향한 욕정을 표현한 노래를 부른다.

 

 

 

 

 

 

 

"아름답다

 

 

남자를 유혹하는 커다란 검은 눈동자여

그대는 아직 순결한가?

그대가 춤출 때 무지개빛 치마 속으로

속세의 경이와 황홀을 보았네

나의 정인이여, 결혼의 성전으로 가기도 전,

그대에게 충실하지 못함을 용서하오

어느 누가 그녀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소금 동상으로 변하는 천형이라도 감수하리

오! 플뢰르 드 리스, 난 진실한 남자가 못 된다오

에스메랄다 사랑의 꽃을 꺾으러 가리니"

 

 

 

 

이제 세 남자가 함께 사랑의 노래를 절규한다.

 

 

 

 

 

 

"내 두 눈은 집시 여인의 치마에 머물렀네

성모 마리아께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

어느 누가 집시여인에게 먼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그런 자 이 세상에 살아있을 가치도 없네

오 사탄이여! 오! 단 한번만이라도

에스메랄다의 머리 결을 쓸어내릴 수 있게 해다오

에스메랄다"

 

 

 

 

세 남자가 부른 사랑의 순애보를 들은 에스메랄다는 어떤 사랑을 선택할지 고민한다. 결국 성모 마리아께 어떤 사랑을 선택할지 고해성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가 노래한 사랑의 번민 역시 모든 여인들이 갖는 갈등일 것이다. "아베 마리아여, 절 지켜주소서. 제 사랑과 삶을 살펴주소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아베 마리아

(Notre Dame de Paris song: Ave Maria Païen - Esmeralda)

 

 

 

 

자신에게 선의를 베풀어준 에스메랄다에 대한 꼽추 콰지모도의 애절한 사랑은 계속된다. 그의 노래는 에스메랄다에 대한 돌봄과 헌신,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 "피난처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만 해요." 에스메랄다는 그의 모습에 겁을 먹지만 같은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너의 집은 나의 집. 언제나 쾌적하네. 겨울엔 덜 춥고, 여름엔 덜 덥네. 네 집은 나의 집."

 

 

 

 

 

 

 

반면 주교 프롤로는 욕정과 신과의 언약 사이에 끊임없이 번민하고 갈등한다. "미지의 땅을 향해 내 인생이 기울어지는 느낌이네. 내 혈관 속에서 용 솟는 끝없는 정념. 나의 이성을 흐리고 타락과 불운을 부르네. 네가 나를 파멸시키는구나! 네가 나를 파멸시키는구나! 겨울인줄 알았던 내 가슴에 꽃이 피는구나! 내 가슴은 정욕에는 끄떡없는 강철인줄 알았건만 달빛보다 더 신비로운 이방인 여인의 눈빛에 정념을 불태우고 재가 되는구나!"

 

 

 

그의 종교적 갈등 때문에 에스메랄다를 사랑하지만 한편 저주하고 파괴하고픈 욕망이 불쑥 솟아나오곤 한다. "너를 저주하리라. 내 생이 다할 때까지. 네가 나를 파멸시키는구나!"

 

이런 욕망과 윤리 사이의 갈등은 비록 사제가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의 가슴 속에서나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공감이 간다.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내 욕망을 따를까? 윤리와 종교적 덕목에 순응할까?>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스토리 전체의 해설자 역할을 하는 음유시인 그랭구아르가 육체적 욕정을 죄의식 없이 부추긴다. 서막에서 웅장한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르며 장엄하게 등장한 그가 또 한번 인간의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카바레 발 다무르에서는 설교도 말도 필요없이 몇푼이면 사랑을 살 수 있다고 역설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사랑의 골짜기

(Notre Dame de Paris song: Le Val d'amour - Gringoire/ Choeurs/ Phoebus)

 

 

 

 

 

 

 

 

 

 

 

 

 

 

 

"은총이 내려진 곳

거기에서는 해가 지자마자 촛불이 타오르지.

벌판 한가운데 있는 그곳에 한번 가면 늘 다시 가게 된다네

카바레 발 다무르는 그런 곳

사랑의 계곡, 발 다무르에선

여자들이 몇 푼만 주면 사랑을 주지

황금도 보석도 설교도 부드러운 말도 필요 없지

여자들이 사랑을 주지"

 

 

 

 

 

남자들은 설교도 달콤한 말도 필요 없이 쉽게 욕정을 사고 해결할 수 있는 발 다무르와 같은 곳을 찾곤 한다. 이곳에선 인스턴트 사랑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근위대장 페뷔스와 같이 권력과 가문, 돈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혼자 외에도 자유로운 영혼들을 훔치곤 한다. 자유로운 영혼 에스메랄다도 페뷔스의 부와 매력에 빠져들고 밀회를 갖는다. 하지만 그 밀회 장소에서 질투의 화신인 주교 프롤로에 의해 상해당한다.

 

그때 에스메랄다는 페뷔스를 상해한 누명을 쓰고 라 쌍테 감옥에 갇힌다. 에스메랄다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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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관람후기

(노트르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 원작)

 

 

<노트르담 드 파리>가 노래한 사랑의 다양한 색깔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새장 속에 갇힌 새

(Notre Dame de Paris song: Les oiseaux qu'on met en cage - Esmeralda/ Quasimodo)

 

 

 

 

 

"새 장에 갇힌 새가 다시 날 수 있을까?

버림받은 아이들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제비처럼 봄과 함께 왔었지

집시의 노래를 부르며 골목길을 뛰어다녔지

성당의 종지기 넌 어디 있니

나의 콰지모도, 넌 어디 있니

밧줄을 풀고 창살을 열어 나를 구하러 와줘"

 

 

 

 

음유시인 그랭구아르와 이방인의 우두머리이자 에스메랄다의 보호자인 끌로팽이 노래한다.

 

 

 

 

"에스메랄다

그녀 없는 파리의 거리는 슬픔뿐이네

그녀는 두 날개가 잘린 제비 같구나"

 

 

 

 

한편 페뷔스의 정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그가 다시 돌아오면 용서하리라고 노래한다. 많은 여인들이 그렇듯이 첫 사랑, 혹은 그녀에게 정을 준 남자에게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비록 그가 그녀를 배신하고 딴 짓을 피우고 돌아다니더라도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려 한다. 이것 역시 사랑인가, 숙명인가, 아니면 나약해진 습관일 뿐인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사랑의 방황

(Notre Dame de Paris song: Dechire - Phoebus)

페뷔스가 그의 정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사이에서 방황하며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말 탄 그대의 모습

(Notre Dame de Paris song: La monture - Fleur-de-Lys)

 

 

 

 

 

"말 위에 앉아있는 당신을 보면 당신의 자태가 얼마나 눈부신지

정의의 산 모델 같고 자연의 힘처럼 보이죠

그런데 혹시 여자 꽁무니나 쫓는 한량은 아닌가요

호색한은 아닐런지 차가운 갑옷 속에서도 따뜻한 가슴이 있겠지요

내 마음은 쪽빛처럼 순수해요 그대 상처를 어루만지게 해줘요

우리 나쁜 기억들일랑 잊어요

나한테 맹세해주신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그 또돌이 여인은 교수형에 처해질 거예요

나 어일 적 꿈들은 실로 꿰매어 늑대에게 주었어요

기억하세요 나는 초원 위를 뒹구는 양처럼 희다는 것을요

그대 사랑의 속삭임은 모욕이고 그대 맹세는 위선이에요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어요 당신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나를 가져요, 배신자여

내게 와서 그 호색한의 기교를 부려봐요

당신이 나에게 맹세한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그 떠돌이 여인은 교수형에 리해질 거예요

당신이 나에게 맹세한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에 처해지리"

 

 

 

 

 

결국 페뷔스는 집시 여인과의 사랑은 한때 마법에 걸려 방향을 잃은 욕정이고 자신이 진정 사랑한 사람은 플뢰르 드 리스라고 노래하며 그녀에게 돌아간다.

 

 

 

 

 

반면 주교 프롤로는 감옥에 갇힌 에스메랄다를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협박하며 욕정과 질투의 사랑을 구걸한다. 왜 그가 그토록 그녀를 증오하느냐고 절규하자 그는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친다. 금지된 욕망의 포로 프롤로의 고백과 외침은 억제된 본능이기에 더욱 더 처절하고 애타게 다가온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act2 song 12,13:

에스메랄다를 찾아 간 프롤로

(Notre Dame de Paris song: Visite de Frollo a Esmeralda)

그날 아침 그대가 춤출 때

(Notre Dame de Paris song: Un matin tu dansais, Frollo/ Esmeralda)

 

 

 

 

 

"어느 날 아침 태양 아래 광장에서 네가 춤을 추고 있었지

내 몸을 엄습해오는 결코 느껴본 적이 없었던

강한 전율이 내 온몸을 휘감았지

아! 아직도 기억이 나

그 이후로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보면 내 모습은 간곳 없고 사탄의 모습뿐

내가 원하는 건 단지 한 순간의 행복뿐

선택하라

아침이 오기 전까지 교수대인지 나인지, 죽음인지 내 침대인지"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자신의 연인은 페뷔스뿐이고 그를 끝까지 기다리겠다며 주교를 거부하자 마침내 교수형에 처해지고 만다.

 

 

 

그녀의 주검을 안고 콰지모도는 마지막 사랑의 노래를 절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춤을 춰봐요 나의 에스메랄다

(Notre Dame de Paris song: Danse Mon Esmeralda - Quasimodo)

 

 

 

 

 

 

 

 

 

"나의 에스메랄다

가지 마오 내 곁에 있어주오

세월이 흐른 뒤

사람들은 얼싸안은 우리의 뼈를 땅 속에서 찾으리

콰지모도가 얼마나 에스메랄다를 사랑했는지

지신이 그녀의 십자가 짐을 덜어주기 위해

이렇게 못난 나를 만들었다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어둠의 독수리여

나의 살을 뜯고 피를 마셔라

죽음이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 하나가 될 수 있게!

지상의 불행으로부터 탈출하여 내 영혼이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내 사랑이 스며들게 우주의 불빛 속으로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춤추어요 나를 위해 조금만 더

나 죽도록 그댈 원해요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나 그대와 함께 떠나게 해주오

그댈 위해 죽는 것은 죽음이 아니죠

춤추어요 나를 위해 조금만 더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내 품에 와 잠들어요

나 죽도록 그댈 원하네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천국 저편에서

그댈 위해 죽는다는 것은 죽음이 아니죠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나 그대와 함께 떠나게 해주오

그댈 위해 죽는다는 것은 죽음이 아니죠"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러브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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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관람후기

(노트르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 원작)

 

 

<노트르담 드 파리>가 노래한 사랑의 다양한 색깔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달아

(Notre Dame de Paris song: Lune / Gringoire)

 

 

 

 

 

 

 

진정 사랑은 숙명인가, 잔인한 욕정인가, 아니면 구원인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프롤로’ 신부, ‘페뷔스’ 근위대장이 한 집시 여인에게 빠져들며 품게 되는 욕망과 사랑을 담아 ‘신’이 전부였던 세상에서 욕망에 눈 뜨기 시작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참다운 사랑이 무엇이고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랑의 노래와 아름다운 춤과 무대를 통해 깨닫게 해준다.

 

 

 

에스메랄다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삶이 죽을 때까지 사랑으로 꽃피어야 함을 느끼게 해준다. 베푸는 사랑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살리라

(Notre Dame de Paris song: Vivre - Esmeralda)

 

 

 

 

"우리를 갈라놓는 이 세상 언젠가 하나가 되려나?

아! 진정코 믿고 싶어라 내 목숨을 바쳐야 한다면 바치리

살리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주리라 받기를 바라지 않고

사랑하리라 밤이 낮을 사랑하듯

그 사랑으로 내가 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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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친환경 유기농 최가네 매실
글쓴이 : 최가네 매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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