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이민호 일본잡지]하루하나 12월......신의 이민호

룡2 2012. 11. 22. 17:19









 (번역: 이민호갤러리~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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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의 매력은 어찌됐던 강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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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중!

신의 촬영 현장에 잠입. 캐스터 인터뷰와 현장 리포트.

하늘 세상=현대에서 온 신의인 유은수와의 신의를 말하는 고려의 무사 최영의 , 나라조차도 움직이는 파란의 운명과 사랑을 그리는 환타지 로맨스 '신의'.
이민호의 첫 사극이자, 김희선의 6년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주목받은 작품의 촬영현장에서 그들의 모습을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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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과 눈빛으로 최영의 강함을 표현

시티헌터 in seoul에서 주연을 맡아 대단한 인기와 화제를 모은 이민호. 그런 그가 다음에 고른 작품이 시공을 초월해 만난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 환타지 로맨스 사극 ' 신의'였다. "제게는 첫 사극입니다만, 감독님이 사극이라 생각하지 말고 대사도 현대물처럼 해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특별히 사극톤의 어투의 연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현대물과 별로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극의) 대사에 익숙해져서, 지금은 현대물도 아니고 사극도 아닌, 그 중간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웃음)"

왕실의 호위부대우달치의 대장이면서, 세상에 미련도 없고 죽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고려의 무사, 최영을 연기한 이민호.

"최영은 처음, 지금보다도 신경질이고 날카로운 성격이였어요. 하지만, 캐릭터에 변화가 있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 처음엔 조금 부드럽게 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그는 어쨌는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점이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영은 대사로 설명할 캐릭터가 아니고, 표정이나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어서, 그 부분이 어렵고, 집중력이 필요했습니다. 또 말하는 법도 고민했습니다. 저는 보통 고함칠 때 소리에 힘이 없는 모양으로...(웃음). 더 남자답게, 강인하게 말해달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또 드라마 안에서 보여준 승마 장면이나 액션도 화제가 되었다.. 김종학감독도 민호의 운동능력은 올림픽선수급이라고 극찬했을 정도. "연습으로 말에 탄 건 2~3회 정도.(말에 타고)달리게 되면 자신이 없었지만, 걷는 것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액션도 이번엔 1달 정도밖에 연습을 못 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해보니 되어서 좋았어요. 최영은 8회 이후 방패를 들지 않게 되는데, 그 때는 매우 슬펐습니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없어진 기분같은 느낌(웃음). 또 검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학교에 가방을 안 가지고 간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웃음)"

같이 연기하는 사람도 개성있는 배우들이였던 이번 작품. 같이 연기하는 이들의 인상을 물어보자, " 공민왕(류덕환)과 노국공주(박세영)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이기도 해서 현장은 매우 즐겁습니다. 은수역의 희선 누나도 물론 명랑한 분. 나이차이는 나지만 내가 '이 장면에서는 이렇게 하고 싶다'라고 하면 제대로 받아주고 친구처럼 대해줘서 연기 호흡도 딱 맞습니다. 단점은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적인 장면이 많아지는데, 서로 눈이 마주치면 웃음이 터져서 그게 큰일입니다.(웃음)"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온 은수는 언제가는 현대로 돌아가 버린다. 그 때가 오면 최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최영은 은수와는 같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갈 정도로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만일, 일과 사랑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그는 일을 고를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