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822n02657?mid=e0102
이민호가 왕실 호위무사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에서 최영(이민호)은 공민왕(류덕환)에게 중신들이 독살당한 선혜종에서 찾은 피 묻은 밀지를 건네며 이것은 사람의 피가 아닌 닭의 피라고 설명했다.
공민왕의 임무를 마친 최영은 약속대로 궁을 나가겠다고 청하지만 그는 “그대의 언약을 깨고 의선(유은수/김희선)을 잡아오라고 했던 게 그리도 서운했습니까? 내게는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이 필요 했고 의선을 세상에 내놓아 나의 입지를 굳혀보고자 한 것입니다”라고 최영을 막았다.
하지만 최영이 궁을 나가고자 소망한 것은 오래전일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자 “왕으로서 말하는 게 싫다면 그대를 유일한 벗으로 여기는 나에게 말을 해봐요. 간청합니다”라고 궁을 나가고자 하는 연유를 물었다.
이에 최영은 자신이 적월대 출신이었다는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적월대는 각자의 출신성분과는 상관없이 고려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모인 자들의 부대로 적월대에게는 보급품 지원도 없이 다음 목표만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상인 충혜왕이 적월대의 공을 친히 치하한다며 궁으로 불렀는데 술에 취해 향락을 즐기던 충혜왕이 누이와도 같은 삼부장 단백에게 옷을 벗으라는 희롱을 했으며 두 번째 아비이고 스승인 대장 문치오(최민수)가 단백 대신 칼을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최영은 또 문치오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적월대원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고려왕실의 수호신이 되라는 언약을 하라고 했고 이에 왕의 호위부대인 우달치 부대에 들어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공민왕은 “그대의 스승을 죽인 자는 바로 내 형님이죠. 처음부터 내가 미웠겠구려. 내 그대를 볼 면목이 없소”라며 괴로워했지만 최영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종용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 의사 유은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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