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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한해 연예가를 밝힌 신예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2009년은 특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더라"고 말할 만한 뉴페이스가 많았다는 점에서 새해의 전망은 밝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꽃남' 이민호는 드라마 영화 등 새해 주요 작품의 섭외 1순위에 올라 있다. 2009년 안방극장 최고 히로인답게 팬들의 선호도나 기대감 역시 높은 탓이다.
이민호는 2006년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후 '달려라 고등어' '아이엠샘', 영화 '강철중' 등에 출연해오다 지난해초 방영된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꽃남' 방영 후 CF에만 출연하며 차기작 선택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반짝 신드롬에 그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없는 건 아니지만, '벼락스타'가 아닌 3년여의 긴 조연을 거친 유망스타란 점에서 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