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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민호 다관왕’ KBS연기대상 ‘꽃남’신드롬 안끝났다

룡2 2010. 1. 1. 01:18

구혜선-이민호 다관왕’ KBS연기대상 ‘꽃남’신드롬 안끝났다 (종합)

 

[뉴스엔] 2010년 01월 01일(금) 오전 01:09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종영 1년이 가까워진 KBS 2TV '꽃보다 남자' 신드롬은 여전했다.

'꽃보다 남자'의 남녀 주연인 이민호구혜선이 2009년 12월31일 생방송된 2009 KBS 연기대상에서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신인상 베스트커플상 등을 휩쓴 것.

'금잔디' 구혜선은 여자 우수상을 비롯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이민호도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라 끝나지 않은 '꽃남 신드롬'을 과시했다.

'꽃남'은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싹쓸이했다. 이민호가 남자 신인상을, 김소은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것. 차세대 스타들에 대한 방송가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꽃보다 남자'는 이외에도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화제성을 재입증시켰다.

신드롬이라 일커어졌던 '꽃보다 남자' 열풍은 가히 대단했다. 몇년째 침체기에 빠졌던 KBS 미니시리즈를 단번에 살리는 계기가 됐으며 많은 관계자들의 실패 전망 속에서도 대성공을 일궈 새로운 한국형 트랜디 드라마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구혜선 등은 이 드라마로 차세대 한국 배우로 일찌감치 지목됐으며 김소은 김준 등 깜짝스타들이 탄생하는 계기도 됐다.

'꽃보다 남자'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 동남 아시아에서도 방영되며 주인공들을 단숨에 한류스타로 만드는 위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 화제와 인기에 비해 KBS 연기대상에서의 결과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교적 어린 배우들과 트랜디 드라마라는 약점으로 주요 시상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하진 못했다. '꽃보다 남자'의 장점과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KBS 연기대상이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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