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관련 잡지 (일본팬블로그)

룡2 2009. 12. 25. 19:58

 위성극장 프로그램 가이드2010 01호

 지니횽블로그에서~~

*********해석은 갤~~밥보따리횽이~~~~~~~~~ㄳ

[나이가 들면 이병헌 선배님처럼 깊이 있는 연기도 하고 싶어요]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연기, 백마 탄 왕자님 캐릭터와 늠름한 자태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민호. 나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의 그가 문제아 고등학생을 연기한 드라마 두개가 일본에서 첫방송된다.
"진로문제로 크게 고민했던 게 생각나요. 고3때 스카우트 되어서 CM에 출연했고, 그걸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가야겠다고 결정했어요. 공부를 잘 못했기 때문에 그런가.. 부모님도 선선히 허락해 주셨구요.(ㅎㅎ)"

그가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할지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신중히 고르는 중이라고.
"이제부터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남자 냄새가 나는 역도 해보고 싶고, 여성이 지켜주고 싶어할 만큼 청순가련한 남자도 좋겠구요(ㅎㅎ)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들도 체크하는데요, 재미있게 보고 있는 건 아이리스예요.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이병헌 선배님처럼 깊이 있는 역을 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바빠서 시간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고 한다.
"스릴있는 걸 좋아해서 제일 무서워 보이는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어요. 일본에서 팬미팅 할 때 크레인을 타고 노래를 불렀는데,
되게 재미있었어요. 좀 더 높게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요(ㅎㅎ)
최근에는 외출하는 게 쉽지 않아서 방에서 게임을 한다거나 영화을 보고 있는데, 겨울엔 스키를 타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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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역이라도 연기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싶어요]


현재 한국에서 10개 이상의 CF에 출연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이민호. 일본에서도 이벤트
티켓이 매진되는 등 많은 팬들을 만들고 있다. 그런 그가 08년도에 출연한 단편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 이 방송된다.
"옛날 작품이 방송되는건 조금 부끄럽지만 영광이예요. 고민 많은 고등학생의 청춘을 그린 작품인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민호 자신도 고등학생 때 진로 문제로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연기의 길은 선택했다고.
"진로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거리에서 스카우트 된 걸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고3때는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했던 게 생각나요"
주연작 꽃보다 남자의 성공으로 지금은 아시아 인기스타가 된 이민호.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고민은 있다.
"거리에 나가 쇼핑을 한다던지 지금까지 가볍게 외출하던 것들이 전부 불가능하게 됐어요.
사소한 말이나 태도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도 있어서 좀 안타까워요"
그런 그의 지금 바람은 뭘까.
"배우로서는 다양한 역을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어요.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거든요. 사실은 무서운 놀이기구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벤트에서 노래부르면서 탔던 크레인도 재미있었어요(ㅎㅎ)"

그렇게 웃는 그의 얼굴은 평범한 22살 청년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