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520n22115?mid=e0102
[뉴스엔 박선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이민호와 손예진의 짜릿한 베드신을 연출,해피엔딩 결말을 맺으며 20일 최종회 16회을 끝으로 종영했다.
전진호(이민호 분)가 자신에게 고의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 이별을 선언했던 박개인(손예진 분)은 진호의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한편 진호는 개인의 작업실에 몰래 들어가 잠든 개인의 어깨에 옷을 덮어주며 못다한 사랑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관장(류승룡 분)은 박철환 교수(강신일 분)에게 진호의 설계도를 보여주며 “애초에 상고재를 모방할 생각이었다면 이런 설계하지 않았을 것이다. 편견 없이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최관장은 진호에게 예비삼사에서 통과한 사실을 전하며 자신의 별장에 가서 며칠 푹 쉬다오라고 격려했다.
진호는 떠나기 전 아무도 없는 상고재에 들려 개인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진호의 설계도 컨셉이 자신의 사과모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개인은 진호가 있는 별장으로 달려갔다. 별장에 있던 김인희(왕지혜 분)는 개인에게 진호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전하며 “내가 앞에 있어도 안보인대.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많이 아프다더라”라고 포기한 듯 말했다.
진호를 만난 개인은 “그냥 나 믿을래요. 백번 천번 진호씨한테 또 이용당하고 슬퍼지게 된다하더라도...이대로 진호씨와 헤어질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진호는 그런 개인을 꼭 끌어안았다. 이어 두 사람의 키스신과 함께 짜릿한 베드신이 연출됐고, 다음날 아침 나란히 눈을 뜬 두 사람은 서로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불속에서 장난을 치며 알콩달콩 로맨틱 무드를 조성했다.
별장에서 함께 상고재로 돌아온 두 사람은 철환으로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허락받았고, 개인과 진호엄마(박해미 분)의 관계도 회복됐다. 또 진호의 ‘애플담’이 담예술원 최송당선작에 선정되면서 진호는 사랑과 일, 두 마리의 토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 말미, 진호는 개인에게 반지를 매단 풍선을 건네며 깜짝 프러포즈를 전했고, 최관장이 진호에게 결혼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개인과 진호는 상고재에 나란히 앉아 “우리 앞으로 여기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맹세했고, 두 사람의 행복을 가득담은 내일의 일기예보가 데미를 장식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는 오는 26일부터 신성일과 하희라가 출연하는 4부작 드라마 '난 별 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 연출 임화민)가 방송된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개인의 취향’ 종영, 고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전진호와 박개인은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던 양가 부모님께 교제 허락은 물론 결혼을 공식화 했고 아버지 박교수가 만든 상고재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 속 다른 배우들도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이인희(조은지 분)는 둘째를 임신했고 박철환 교수는 딸 박개인과 20년 만에 진실된 대화를 이끌어내며 화해에 도달했다.
이어 김인희(왕지혜 분)는 전진호의 절친 노상준(정성화 분)과 연애를 예고했고 최관장(류승룡 분)은 전진호와 박개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줬다. 여기에 전진호를 오매불망 따라다니던 나혜미(최은서 분)는 김태훈(임슬옹 분)과 알콩달콩 사랑하는 장면까지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마지막회 정말 아름다웠다. 이민호란 배우가 있어 행복했고 감사하다" "멋진 이민호님과 예쁜 손예진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하고 행복했다" "2달 동안 행복하게 지냈다. 호박커플처럼 세상을 따뜻하게 맑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이민호와 손예진 두 주연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주, 조연배우 모두가 사랑스런 드라마는 정말이지 처음이었다" "명품 조연 배우들이 있었기에 개인의 취향이 더 빛났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배우 스탭 등 제작진 정말 수고 했다" 등 조연 배우와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개인의 취향'은 가짜게이와 어리바리 털털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회는 모든 이들의 해피엔딩으로 장식, 달달함의 끝을 보여주며 가슴 벅찬 드라마로 여운을 남겼다.
http://news.nate.com/view/20100521n02531
이민호-손예진 동침 이마키스 해피엔딩 ‘개인의 취향’ 14.3% 유종의 미
http://news.nate.com/view/20100521n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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