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개취’ 이민호, 男子의 뜨거운 눈물연기에 시청자 ‘호평봇물’

룡2 2010. 5. 20. 07:56

http://news.nate.com/view/20100519n23167

 

 

[뉴스엔 이수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손예진 못지않은 명품 눈물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5월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감독 손형석 노종찬) 15회에서는 박개인(손예진 분)과의 오해로 헤어지게 된 전진호(이민호 분)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개인의 아버지 박철한 교수는 우연히 자신의 상고재 설계도를 접하게 됐다. 이는 전진호가 잠깐 참고하려고 둔 박교수의 설계도를 노상중(정성화 분)이 최관장(류승룡 분)에게 전달한 것.

이에 박교수는 전진호에게 설계도를 훔치려 상고재에 들어왔고 그래서 개인이의 마음까지 훔쳤냐고 다그쳤다. 박개인은 “정말 담예술원 때문에 상고재에 들어왔던 거예요?”라고 묻자 “미안해요 말하려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박개인은 갑작스런 전진호의 고백에 당황하며 “어떻게 나한테 이래요. 그럼 처음부터 날 이용하려고 접근했던 거였어요?”라며 따져 물었다. 박개인은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흘린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남자 때문에 울게 됐다.

박개인은 전진호가 오해를 해명해 주길 바랬지만 그는 게이라고 속인 것, 상고재에 몰래 들어간 것 등 모두 내가 한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랑 여자 이미 나한테 넘어왔고..내가 그렇게 우스운 여자 좋아할 거 같았냐?”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박개인은 거짓말이라며 “미안해서 그러는 거 잖아요”라고 울먹이자 전진호는 “나 너한테 미안한 거 없다. 내 뜻대로 앞으로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그녀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때마침 ‘개인의 취향’OST 2AM의 ‘바보처럼’이 흘러 나왔다. 거칠게 차를 몰던 전진호는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난 박개인을 사랑하지 않을 거다. 난 박개인을 사랑 하지 않는다. 난 박개인을 사랑한 척 한 거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민호, 핏발 서고 눈물 맺힌 눈으로 가슴을 찢어놓았다” “전진호의 눈물 때문에 정말 가슴을 치며 울었다” “역시 남자의 눈물이 더 심금을 울린다” “이별의 슬픔을 삼키는 진호의 빨간 눈”등 이민호의 눈물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종영을 하루 앞둔 ‘개인의 취향’에는 이민호와 손예진의 베드신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수연 dream@newsen.com

 

 

http://news.nate.com/view/20100520n02248

’개취, 이민호-손예진, 맑았던 애정전선에 호우주의보 ‘흐림’

[뉴스엔 이수연 기자]

전진호(이민호 분)와 박개인(손예진 분)이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다.

5월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감독 손형석 노종찬) 15회에서는 예쁜 사랑을 만들어가던 전진호와 박개인이 박철한 교수의 등장과 전진호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안타깝게 이별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개인의 아버지 박철한 박교수는 전진호가 설계도를 훔치려 상고재에 들어왔다고 생각했고 박개인에게도 상고재에 다른 목적을 갖고 들어왔다고 다그쳤다. 이에 박개인은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흘린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남자 때문에 또 하염없이 울게 됐다.

박개인은 전진호가 그 일을 해명해 주길 바랬지만 그는 게이라고 속인 것, 상고재에 몰래 들어간 것 등 모두 내가 한 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신이란 여자 이미 나한테 넘어왔고..내가 그렇게 우스운 여자 좋아할 거 같았냐?”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박개인은 처음에 거짓말이라며 “미안해서 그러는 거잖아요”라고 말하자 전진호는 “나 너한테 미안한 거 없다. 내 뜻대로 앞으로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박개인은 전진호와의 이별에 힘이 들어 이영선(조은지 분)과 같이 술을 먹었다. 이영선은 술취한 박개인을 전진호에게 전화해서 넘겼고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됐다. 전진호는 술을 얼마나 먹은 거냐며 그녀를 등에 업으려 하자 박개인은 "내가 그렇게 쉬운 여자로 보여? 다시는 찾아오지 마. 내가 죽어도 찾아오지 마!"라고 소리쳤다.

결국 전진호는 박개인을 마구잡이로 업었고 그의 어깨에 기댄 박개인의 독백이 이어졌다. "내일 일기 한때 맑았던 하늘이 호우주의보로 바뀐 가운데....마음 속에 부는 토네이도로 마음 속이 엉망진창이다... 이 남자의 등은 참 따뜻하다. 이제 이 등에 없히는 일은 다시 없겠죠"라고 그녀의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종영을 하루 앞둔 ‘개인의 취향’에는 이민호와 손예진의 베드신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수연 dream@newsen.com

 

 

http://news.nate.com/view/20100520n00220

개인의취향 달달한 손예진 이민호, 결국 베드신까지 간다

달달한 사랑에 빠진 '호박 커플', 결국 베드신까지 간다!

5월 20일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마지막회에 손예진과 이민호의 베드신이 깜짝 등장한다.

'개인의 취향'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18일 "'개인의 취향' 최종 16회에 이민호와 손예진의 베드신이 등장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드신 촬영은 이날 오후 진행됐다. 종영을 앞두고 촬영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개인의 취향'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호박 커플의 이번 베드신 촬영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연장 없이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각 등장인물들의 에필로그 형식의 결말이 그려질 예정. 관계자는 "인물들간 예상치 못했던 관계도 형성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http://news.nate.com/view/20100520n02376

'개취' 개인-진호, 가슴 아픈 이별의 눈물 '우리 헤어졌어요'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MBC TV '개인의 취향'(이새인 극본, 손형석 노종찬 연출)의 개인과 진호가 가슴 아픈 이별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에서 진호(이민호)는 상준(정성화)이 실수로 넘긴 박철한(강신일) 교수의 설계도를 찾으러 갔다 의도적으로 개인(손예진)에게 접근해 설계도를 빼돌렸다고 오해받게 됐다. 사실 처음 의도는 그랬으나 개인을 진심 사랑하게 되면서 그런 마음은 버렸었다.

특히 진호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박 교수는 개인에게 헤어지라고 종용했다. 갑자기 닥친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던 개인은 영선(조은지)으로부터 모든 것은 상준의 잘못이고, 오해라고 말했다. 이에 개인은 진호를 믿기로 하지만, 진호는 개인을 위해 맘에도 없는 모진 말로 이별을 선언했다.

진호의 진심이 아니라고 믿는 개인에게 진호는 "너 하나 속여 넘기는건 일도 아닌데, 박 교수님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으니깐. 네가 알던 난 처음부터 이런 놈이었어. 지금 내가 이렇게까지 얘기하는건 너에 대한 동정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어서 그러는거야. 나 너한테 미안한거 없어. 그러니깐 앞으로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거짓말을 했다.

눈물을 그렁거리고 있는 개인을 뒤로 한채 냉정하게 돌아선 진호는 "난 박개인을 사랑하지 않았거든. 난 박개인을 사랑하지 않는다. 난 박개인을 사랑한 적이 없다"고 씁쓸하게 되뇌었다. 진정한 속마음을 숨긴채 헤어진 두 사람은 이별의 눈물을 흘리며 아픈 가슴을 달랬다.

시청자들은 개인과 진호의 이별에 "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지", "가슴 아프다", "헤어지면 안 돼" 등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본방송 후 예고편에 개인과 진호의 베드신이 살짝 예고돼 해피엔딩을 기대케했다. '개인의 취향'은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