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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가 눈빛연기와 극 중 선보인 패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이민호의 눈빛 연기는 네티즌 사이에서 '꿀동자' 또는 '꿀눈빛'으로 불리고 있다. 상고재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개인(손예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물론, 낚시터에서 최관장(류승룡)과 대화, 개인의 연애코치로 나서는 모습, 개인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거나 스스로 게이인 척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등 갖가지 모습들을 두고 '달달하다 못해 마치 꿀이 흐를 것 같은 눈빛 연기'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감정 몰입해서 연기할 때 더 그렇고, 진짜 눈이 촉촉한 것 같아 더 달달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의견과 더불어 심지어 '눈 보험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극 중 이민호의 패션도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작 '꽃보다 남자'에서 일명 '소라빵 머리'로 화제를 모았던 이민호는 이번에는 극 중 건축사 역을 맡아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화사한 프렌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상고재에서 편안하게 입은 옷은 일명 '개취 룩'으로 불리면서 방송 후 이민호가 입었던 니트와 셔츠 등 아이템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 박준범 기자·사진 MBC,스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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