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이민호·윤은혜, 한강 데이트 즐기다

룡2 2010. 4. 20. 09:01

http://news.nate.com/view/20100420n03765

 

 

[뉴스엔 홍정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진호)와 특별 출연한 윤은혜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 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대학시절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했던 선후배이자 커플이었던 진호와 은수(윤은혜)는 긴 세월이 흘러 우연히 한 극장에서 마주친다. 이 장면은 단조로운 에피소드처럼 보이나 극의 전개에 숨을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면은 개인(손예진)을 위한 진호의 여자 만들기 특급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영화관에 동행한 두 사람이 티켓을 끊기 위해 서있는데 은수가 진호를 알아보는 신이다.

이에 잠시 과거로 돌아간 진호와 은수는 저녁 시간 한강 둔치에서 다시 만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대화를 하고 불꽃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각자의 건축디자이너와 의사로 성장했지만 아직까지 진호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은수는 진호를 끌어안고 만다.

특히 은수는 진호를 게이라고 믿고 있는 개인에게 진호가 게이가 아님을 알게 해주는 주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윤은혜가 특별 출연한 ‘개인의 취향’은 오는 22일 8회 방송된다.

홍정원 ma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