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개취’ 이민호, 현대남성 심리 파헤치다!

룡2 2010. 4. 7. 11:42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4071004371001

 

 

 

 

 

배우 이민호가 현대 남성들의 심리를 대변, 속셈을 파헤친다.

7일 방송될 3회에서 개인(손예진 분)은 욕실에서 가운만 입은 채, 콘텍트 렌즈를 잃어버리고 전진호(이민호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황당한 전진호는 상고재에 머무르기 위해 의연한 척, 박개인의 도움에 응하게 된다.

이처럼 두 남녀의 본격적인 동거 이야기가 3회부터 속도감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박개인의 지저분한 생활습관이 맞지 않다고 선언한 전진호는 ‘하루를 살아도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태도로 동거의 배경이 되는 상고재의 청소를 시작하게 된다. 결국 박개인과 장을 보고 함께 청소를 하는 등, 신혼부부같은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개인의 오해에서 나온 허물없는 행동을 통해 진호의 심리를 자극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리게 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현대 남성의 심리나 속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1,2화가 지난 사랑이었다면 3화부터는 새로운 사랑의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에 주목해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개개인의 취향이 있듯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예고편이나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한 시청자가 드라마를 취향대로 만족하며 즐기는 방법은 본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